향기가 피어나는 세상

참솔향 - 조선 청솔의 삼림욕향

파란0101 2012. 2. 19. 15:43


<사진출처:인사동장터>

향을 감싸고 있는 종이에 적힌 설명을 보면,
[계룡산 산자락에서 자행사는 야생초로 만들었습니다.
각종 한약재를 사용하여....]
라고 되어 있다.
뚜껑을 열었을때는 한약재 냄새랑 생솔잎 냄새가 강하게 난다.
좀 굵고 거친 향이라 향의 생김새는나무느낌.
나무 속살이 아닌 거친 소나무의 껍질 느낌이다.
한약재나 야생초의 향기보다는
솔잎을 피우는 듯 따가울 정도의 연기.
연기도 꽤 많은 편.
솔잎을 모아서 태우는것 같은,
다른 향들과 달리 순수하고 거친 느낌.



풀색의 거친 향.
갈색 재
풍경향방.

제조원인 풍경향방의 주소가 충남 공주시 계룡면....
계룡산 산자락에서 재료를 구하기 때문인지 회사도 계룡면에 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