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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녀 오다/2017 박람회

2017 세계 다이어트 엑스포

 

여자란, 평생을 다이어트를 해야 하는 운명이기에....ㅜㅜ

다이어트 커피를 늘 마시고 있는데,

뉴트리 디카페를 마시다가 와일드망고커피로 바꿨더니만 효과가 참.. 애매모호 하다.

뉴트리는 마시고나서 좀 있음 화장실을 갔는데...

와일드 망고는 마테와 녹차성분이 들어있다니 체지방 줄이는데 도움이 될거 같긴 했는데..

근데... 더 마셔봐야 알겠지?

 

여기는 내 이름이 적힌 명찰을 목에 걸고 들어가야 함.

 

 

대량으로 좀 싸게 팔면 모르겠는데.. 싸지 않은 가격.

아. 여기서 마시면 한잔에 2,000원.

시음은 안되는 듯.

 

쉐이크 브랜드가 하도 많아서리.

 

게르마늄이라 건강에 도움이 된다고.

 

 

다이어트 엑스포에서 가장 신기했던건 이거다.

어썰트 에어러너.

무동력 런닝머신인데, 처음에는 앞쪽의 위로 올라간 부분부터 힘있게 뒤로 밀듯이 걸으면

점점 가속도가 붙어서 나중에는 뒤로 날아갈듯한 정도까지 속도가 올라간다.

여자분이 올라갔다가 순식간에 속도가 올라가서 손잡이 잡고 매달려서 정지된 후에 내려왔다.

운동선수들이 많이 사용한다고.

무동력이니 전기도 안들고, 내 속도에 맞춰서 할수도 있고.

신기한 런닝머신.

 

이건 그냥 옆으로 기우뚱기우뚱...근데 이미 체험한 청년이 털썩 주저앉아서 하는 말.

너무 힘들다...

 

이거야 뭐, 박람회마다 나오는 제품이니.

나도 잠시 위에 올라가서 덜덜덜덜~~~~

 

 

여기서 내가 산 제품. ㅋ

저주파 발 반사기에 패드 4개.

펄스캠 좋은건 아는데, 가격도 비싸고 자리도 많이 차지하고..

펄스캠 체험하러 다니자니 좀 멀고.

해서 다니다 말았는데, 이 제품이 펄스캠이랑 같은 효과가 있는 모양이라.

위에 서 있지를 못할 정도였다.

서 있으면 앞꿈치 들썩들썩. 앉으면 뒤꿈치 들썩들썩.

인터넷가격보다 엄청 싼 가격인데다가

중, 저주파 제품 하나 있었음 싶었기에 구매했음.

그리고 다른건.. 다이어트 폼 요가매트 등등인데

운동기구만 늘어서있고 아무도 없어서 뭐가 뭔지 몰라서 그냥 지나온 곳도 많음.

아마도, 내일이랑 모레 주말동안에는 사람 많을듯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