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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러 봤어

슈나이더 펜 - 문구생활산업 종합전에서 구매- 2017

 

 

 

문구생활산업 종합전에서 사온 펜.

독일제 슈나이더펜이란다.

하나하나 테스트 해보고 설명도 꼼꼼하게 듣고 샀다.

사고싶은 제품이 몇개 더 있었는데, 가격이....ㅜㅜ

맨 위의 펜이 제일 맘에 든다.

부드럽게 써지고, 색도 보라빛이 도는 파란색. 0.6이란다.

잉크를 채우거나 카트리지 교환방식도 아니지만, 잉크가 넉넉하게 들어있어서 오래 쓸수 있단다.

펜촉이 맘에 들었고, 필기감이 정말 좋아서 고른 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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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째 펜은, 부드럽게 잘 써지기도 하거니와, 삼각형의 몸이 맘에 들어서 샀다.

삼각형 펜이야 많지만서도, 색도 맘에 들고 필기감도 좋고..

거기다 어디선지 커피색까지 가지고 오는 바람에 색이 맘에 들어서 샀다.

커피색은 정말 충동구매. ㅎㅎ 파란펜은 평소 쓰는거고.

테스트 해보니 노랑색과 연두색이 정말 이뻤다.

다만, 집에 형광노랑펜과 형광녹색 펜이 있어서 충동을 자제했을 뿐.

지금 조금 후회중. 마저 사올껄... 볼펜으로 형광색이던데.. 엄청 또렷하고 이쁘던데...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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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 마지막.

저 페인트 마카는 지금 막 샘플로 나온거라서 아직 업체에 납품도 안된거란다.

제품 설명 사진에 보니 온통 번쩍번쩍한다.

글리터가 들어서 더 반짝인다고 한다.

아직 납품도 안된거라 판매가 곤란하다는거 꼭 쓰고 싶습니다! 를 연발해서 겨우 구매했다.

음.... 음.. 솔직히, 이제야 꾹꾹눌러 잉크가 나오기 시작한거라 그런가 그냥 금색 페인트 마카색이다.

글리터가 잘 보이지 않는다.

뭐, 쓰다보면 그냥 금색이 아니라 글리터 빤짝이는 금색으로 나오겠지, 싶다.

 

무엇보다, 설명해주시던 직원분들이 너무너무 친절하셔서 안사고는 못배기겠.... ㅎㅎㅎ

제트스트림을 안 쓰기로 하고 찾은 펜중에 폴리소프트 외엔 맘에 드는거 없었는데

슈나이더 펜이 정말 맘에 든다.

폴리소프트 다 쓰면 슈나이더 펜으로 한다스 사서 써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