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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고 살자/경기도 성남시

[남양주 맛집] 오남읍 진접 한우 정육식당 고기가 맛있는 집은 참 많다. 근데 밤 늦게까지 영업하는 곳은 좀 드문거 같다. 밤 9시 반이 넘어서 도착한 곳, 진접 한우마을. 옆 정육점에서 고기를 사서 식당자리에 앉아 먹으면 되는 시스템. 야외자리도 있다. 내가 도착했을때, 그 늦은 시간에도 야외에 두팀, 실내에 세팀이 있었다. 꽃살과 살치살. 꽃살이 참 맛있단 말잊... 어느 부위인지는 모르지만. 친구는 쌈을 싸서 먹고, 나는 소금을 살짝 찍어서 파를 한두가닥 얹어서 먹었다. 난 식당에서는 쌈을 먹지 않는다. 소금과 파와 함께 먹으니 느끼함이 없어서 마냥 들어간다. 평소보다 과식. 가격은 그다지 비싼거 같지 않았고, 양은 많았고, 맛있었다. 특히 여기서는 꼭 된장찌개를 먹어야 한다. 진짜 맛있다는.. 경기 남양주시 오남읍 양지리 244-7 031.. 더보기
[성남 맛집]추오정 남원 추어탕 추어탕이 기가 막히게 맛있다는 집이 있다길래 가게 되었음. 얼마나 맛있는지 줄을 서서 먹는다나. 문간에 떠억하니 새겨진 메뉴판. 옆건물에 대기실까지 있다. 대기실에는 뻥튀기가 계속 튀겨져 나오고, 고소하고 달콤하고 따듯한 뻥튀기랑 녹차나 아이스티를 같이 마실 수 있다. 자리마다 붙어있는 메뉴판. 물을 이렇게 동원샘물을 주는데, 다 마시고 난후에는 물을 다시 채워다 준다. 이게 갈릭 삼채 샐러드라는데.. 이건 기본 맛보기정도이고, 더 먹을려면 따로이 주문을 해야 한다고. 버섯 짱아찌. 짭쪼롬 쫄깃한 것이 맛있음. 치즈와 고구마가 들어있는 돈가스. 간장게장을 시켰더니만.. 등딱지가 하나도 안 나오고 그냥 몸통만. 그냥.. 뭐.. 음.. 맛..너무 짜지 않고 먹을만 함. 요게 줄서서 먹는다는 추어탕. 부추는 .. 더보기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서현동 아웃백 스테이크 하우스 간만에 만난 서희양과 간 아웃백. 회사 같이 다닐때 이후로 진짜진짜 간만. 점심시간에 갔기 때문에..런치메뉴로. 가격도 다양합니다.. 부쉬맨 브레드가 나오면 꼭 초코와 블루베리치즈를 더 달라고 하셈. 개인적으로는 기본으로 나오는 버터와 초코를 찍어먹는게 맛있었음. 요게 괜찮았음. 아웃백 서로인. 샐러드에 치킨 추가. 먹다 남겼어...ㅜㅜ 너무 많아서..ㅜㅜ 얘가 의외로 맛이 없었엉...고깃덩이는 컸는데...너무 익혀 먹어서 그런가? 명성대로, 아웃백 서현점은 불친절의 대명사같은 곳. 뭐 달래도 잘 갖다주지도 않고...ㅜㅜ 뭐, 그런대로 즐거운 시간 보냈으니 됐음. 써이양~~ 샬릉햐~~~ 더보기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야탑동 채선당 야탑점 2010년 4월 18일 건물외관이나 입구 사진을 찍지 않았지만.. 암튼 채선당 야탑점. 내가 먹은 것이 저 쇠고기 샤브샤브다. 실타래처럼 도르르 말려있는 칼국수와 만두 두개. 이인분이어서인가 만두가 두개 나왔음. 국수와 만두를 먹고나서 죽까지 말끔하게 비웠음. 개인적으로 육수가 조금 더 진한 맛이었음...했다는. 아무리 재료를 끓여가면서 먹는거래도 육수가 좀 민숭민숭했다는 느낌. 음식에 비해서 비싸지 않았나 라는 느낌도.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야탑동 355-2 031-707-4947 더보기
경기도 성남시 복정동 보릿골 2010년 3월 12일 예전에 낮에 갔을때 제대로 찍어올 것을... 일요일 저녁에 다녀온 보릿골. 일요일이어서인지 번호표를 받고 기다려야 할 정도로 사람 많았음. 성남에 있는 가게인데 왜 인천시가 선정한 맛집일까..?? 성남시가 선정한 것도 아니고. 해물파전. 해물도 파도 푸짐. 이 식당에선 이 반찬이 좀 독특해보인다. 다른건 다 평범한 나물반찬인데 이건 쌈장을 따로 주기 귀찮아서일까, 미리 쌈장에 범벅되어서 나온다. 청국장도 푸짐하게 나오는데...일단 먹고 찍었기에..ㅡㅡ; 밥. 이 그릇에 수북하게 나온다. 밥 남긴것도 포장이 되니 남기면 다 싸가지고 오면 됨. 커피는 원두와 믹스커피 모두 셀프. 평일 낮에 갔을땐 기다리지 않고 바로 먹을 수 있어서 좋았는데 일요일 저녁에는 사람 너무 많다는. 보리밥에.. 더보기
경기도 성남시 수정구 나무그늘 2008년 3월 14일 요 물고기들이 있는 커피숍 체인이 나무그늘인가보다. 이 고기들 있는데다가 발 담그면 되는데... 담그기 시러따.ㅡㅡ; 곳곳에 아기자기한 인테리어들. 천정에 참 신경 안쓰셨다~ 할랬더니 저렇게나 마녀틱한 샹들리에가. 카페 이름대로 나무그늘을 만들려 한 노력이 보인다. 원두와 빵이 준비되어 있어서 무한정 갖다 먹을 수 있다. 저녁을 먹고 갔는데도미니오븐에 빵 데워서 먹었다. 이건 나와 친구가 주문한거다. 잼이 약간 나왔기때문에 빵 먹은거다. 배가 커서 빵두 먹을수 있기때문이 아니고 꽁짜라서도 아니고 진짜루 쨈이 나온김에 먹은거다.ㅡㅡ;; 한쪽 벽에(화장실 앞에) 책꽂이가 있다. 얼마단지 갖다 보라는 거겠지. 의자들이 알록달록해서 발랄한 느낌이다. 벽엔 역시 온통 나무그림. 빵 갖다 먹.. 더보기
성남 모란의 스게티. 2007년 12월 7일 성남의 스게티를 다녀왔다. 생각보다 몹시~ 싼 가격에 조금 놀랐다. 실내는 꼭 짓다 만 것처럼 벽돌이 다 보이게 되어있다. 나름 자연스러운 분위기? 음....뭐, 그냥 그랬어... 한쪽 벽은 흑경으로 되어있어서 넓어보이는 효과까지. 상하이 스파게티다. 맵지 않은 짬뽕을 먹는 느낌이랄까... 이게..버섯크림 리조또였지..아마? 치킨 샐러드. 포테이토 베이컨이다. 둘이 먹기엔 많은 분량이었지만..맛본다는 기분으로 이것저것 시켜서 먹었었다. 음................................ 너무 지나친 혹평일지 모르겠지만......... 다신 가고 싶지 않은 맛과 서비스. 끝~~~~~~~~~~~~~~~~~~~~~~ 더보기
성남 모란 쏘렌토 2007년 6월 26일 평일 낮에도 손님이 꽤 많다. 실내가 넓지는 않았었다. 아기자기한 분위기. 쏘렌토의 테마는 자연? 가든? 꽃? 암튼 모든 접시마다 꽃그림이 있다. 창가에도 온통 조화 화병이 장식되어 있다. 쇠고기 버섯 볶음밥인가? 암튼 맛 괜찮았다. 샐러드피자다. 얇은 빵 위에 샐러드가 가득... 일반 피자와 다른 색다른 맛이다. 전혀 느끼하지 않다. 요고 괜찮음. 샐러드 채소가 거의 통째로 들어있다. 커다란 잎을 먹는 기분은...소가 된거 같아요~ 식사를 마치면 조각케잌이 나온다. 치즈케잌이 나왔었다. 깔끔하고 아기자기하고 신선한 맛을 느끼고 싶다면... 쏘렌토로~ 더보기
경기 성남시 태평동 미가(보리밥) 2006년 4월 22일 한달에 한번인 성남 모임.. 간만에 보리밥 전문인 미가에 갔다. 댓돌을 딛고 올라가야 한다. 이 미가는 새로 지은 미가다. 예전 미가는 가정집이었는데...그때가 더 운치 있었지 싶다. 마당에 작은 정자도 있었는데.. 아쉽다. 파티션이 운치있다. 첫날 밤을 훔쳐보는 문처럼 여기저기 구멍이 나 있다. 물 대신 보리밥 숭늉을 준다. 동동주 기분 내면서 마신다. ㅎㅎ 미가에 오면 늘 과식을 한다. 보리밥 싹싹 비벼서 쌈 야채에 싸서 우적우적 먹는..그 맛. 물김치가 참 맛있다. 된장찌게는 여전히 짜고.... 여름을 앞에 두고 먹는 미가의 보리밥.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