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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고 살자/서울 강동구

[강동 맛집] 두리앙과자점 크림팥빵 강동구 상일동의 삼성 엔지니어링 맞은편에 우체국이 있는데, 우체국 뒤에는 정말 맛있는 정말 작은 빵집이 있다. 큰길에서 들어오면 바로 보이기 때문에 찾기 쉽다. 여기서 골라서 꺼내면 되는데, 내가 간 날은 하필 소보로 단팥빵이 다 떨어졌단다. 그래서 그냥 팥빵이랑 찹쌀팥빵을 사왔다. 저 냉장고에서 조금전 냉장고로 옮기는 거임. 다른빵도 있긴 있는데 종류가 많지는 않다. 집에 오는 길에 팥빵 하나를 아는 사람에게 주는 바람에 세개만..종류는 두종류. 그냥 팥빵. 손으로 쭈욱 찢어봤다.팥도 팥이지만 생크림이 그냥 가득~~~ 하다. 이건 가위로 잘랐다.아래에 투명한건 쫀득한 찰떡. 위에 팥, 그리고 어마어마한 양의 생크림.꼭 냉장보관해야 함. 앉은자리에서 빵 두개를 뚝딱. 그리고 또 하나는 윗집 꼬마 심부름값.. 더보기
[하남 맛집]미사리 바베큐 화수목 해물찜 푸짐하고 맛있는 해물찜 집이 있대서 가본 화수목. 바깥에 마당에 몽골텐트가 있던데, 거기서는 바베큐 구워 먹는데라고. 입구에 들어가면 이렇게 방송탔다고 사진을 걸어놨다. 이층으로 고고고. 고기나 해물보다는 커피와 피자가 잘 어울릴듯한 카페분위기. 게다가 저 엔틱한 전화기들이라니... 호박죽 먼저 원샷 하고. 맥반서 통호박 해물찜 중자 하나 시키고. 나중에 밥 볶아 먹으면 맛있음. 요건 채소말이. 호박 샐러드인데 촉촉하고 맛있음. 네명이라고 전이 딱 네개 나왔다. 더 달라면 주겠지만.. 이 미역줄기볶음은 여태 먹어본 식당중에서 제일 맛있었다. 푸짐푸짐. 안에 단호박이 통째로 들어있고, 그 안에도 해물이 있다. 밖에도 푸짐한 해물이 한가득. 매운걸 잘 못먹는데.. 음.. 좀 매웠음. 경기도 하남시 미사동 2.. 더보기
[강동 맛집] 토속한방 삼계탕 감기가 나은후에 영 비실대기도 하고, 날씨도 너무 추워서 간 토속 한방 삼계탕. 길동 사거리에 딱 보이는 위치. 기본 반찬인데 깍두기도 오이피클도 정말 맛있다. 다 먹은듯 싶으면 더 달라고 하기 전에 미리미리 가져다 준다. 진짜 기분 좋았음. 내가 얼마나 먹고 있는지 잘 먹고 있는지 지켜보는 느낌이랄까. 달라고 하기 전에 알아서 리필해주시니 기분도 좋고 맛도 좋고~ 삼계탕. 버글버글 바글바글 부글부글 보글보글 끓고 있는 뚝배기에 담기 닭. 여기에 저 인삼주 한잔 부어주면 약간 식으면서 알콜이 날라가서 향만 남는다. 쪼우아~!!! 가격표. 대략 메뉴와 가격은 이렇습니다.... 서울시 강동구 둔촌동 435-4 02-488-5033 더보기
[강동 맛집] 제가야 뼈다귀 푸짐하고 맜있어요~!! 강동구의 삼성 엔지니어링 부근에는 맛난 식당이 꽤 있다. 주위에 사무실이 많아서인지 점심시간이면 엄청난 인파가 우르르~ 맛난 식당중 한 곳, 제가야 뼈다귀. 기본 반찬중에 김치가 참 맛있다. 고추도 맛있고... 깍두기는 좀 심심한 편. 주방이 보여서 주방장님과 눈이 마주쳤다. 웃으면서 인사해주셔서 고마웠습니다. ㅎㅎ 보기보다 푸짐. 고기가 얼마나 많은지 먹다먹다 이거 왜 이리 고기가 많냐고 물어봤을 정도. 고기가 많이 붙은 갈비같은 뼈가 두덩어리. 그리고 우거지와 콩나물. 잔뜩 올려진 들깨가루. 콩나물이 들어있는 뼈해장국은 처음 먹어본다. 국물도 진하면서도 시원한 맛. 가격대비 완전 맛있고 푸짐하게 먹었음. 제가야 뼈다귀 상일동점 강동구 상일동 285-1 02-426-8834 더보기
[강동 맛집] 콩나물 아가씨 강동구에 의외로 엄청나게 싸면서 먹을만한 콩나물 국밥집이 있대서 슬슬 가봤다. 여자는 아가씨 국밥, 남자는 아저씨국밥정도면 양이 알맞은 정도. 가격도 싸다. 게다가 매장에서 먹으면 100원씩 깎아주는 센스~ 홀이 넓은데다가 24시간 영업을 해서인지 이른 아침에도 손님이 꽤 많았음. 주방이 훤히 보이는데다가 서빙도 무지하게 빠름. 각 테이블마다 구비되어 있는 컵, 수저, 빈그릇. 테이블에 구비되어 있는 반찬은 깍두기와 오징어젓갈. 오징어젓갈이 꽤 맛있음. 같이 나온 날계란은 한쪽으로 톡~ 깨 넣으면 됨. 휘휘 저어 풀어먹어도 되고 국물을 끼얹어 반숙으로 먹어도 되고. 예전에 양평에서 콩나물의 비린맛을 제대로 살린 콩나물 해장국을 먹고 콩나물 해장국이란 참 맛이 없구나..했는데 여기, 콩나물 아가씨에서 먹어.. 더보기
[강동 맛집]예가 나주곰탕 강동구 상일동, 삼성 엔지니어링 주변에는 맛난 식당이 많다. 그 중 한곳, 예가 나주곰탕. 엔지니어링 건너편의 골목에 있다. 맛있는 수육. 먹던중에 찍었더니만...ㅜㅜ 이게 곰탕이다. 곰탕과 설렁탕의 차이는? 국물을 우려낼때 곰탕은 고기의 비율이 높고 설렁탕은 뼈의 비율이 높은거란다. 그래서 곰탕 국물이 더 맑은거라고.. 곰탕에 고기가 얼마나 푸짐하던지 배가 작은 사람은 고기만 다 건져먹어도 뿌듯하게 배 부를 정도? 겆절이는 짭조롬하고 깍두기는 겨울무우인 탓인지 달콤하고 맛있다. 깍두기 국물이 일품. 이건 술곰탕. 곰탕국물에 고기와 만두, 그리고 얼큰하게 청양고추가 들어있다. 안주로 좋다고 하던데.. 훤히 들여다보이는 주방. 여기는 여자 화장실이다. 변기 위의 여학생과 꽃. 화장실 거울에 써 있는 글귀... 더보기
[강동구 맛집] 대아 한우정육점 식당 강동구 길동 뒷골목에는 눈에 띄지 않지만 정말 맛있는 맛집이 있다. 한달에 암소를 네마리나 도축을 한다고 한다. 아무 생각없이 시켰던 갈비탕이 대박임. 여태 먹어본 왕갈비탕, 그냥 갈비탕 전부 가짜 갈비였던가 싶을 정도로 살도 많고 고기가 정말 맛있었음. 같이 먹은 친구가 여기 꼭 또 올거야!! 를 몇번씩 외치게 만든 갈비탕. 이곳에서 도축한 암소 갈비를 푹 끓여 내는 거라고. 고기는 아직 안 먹어봐서 모르겠는데, 갈비탕 하나만큼은 정말 죽여줌. 밥 안먹고 고기만 먹어도 배 부를 정도로 푸짐함. 서울 강동구 명일로 238 서울 강동구 길동 99-1 02-470-6653 010-8983-5408 꼭 한번 가서 갈비탕 드셔보세요~!!! 더보기
[강동 맛집]청진동 맛집 늘단비 칼국수 먹었음. 고덕동에 조미료를 쓰지 않는 아주 담백하고 깔끔한 맛의 식당이 생겼대서 고고싱. 다른 메뉴도 많은데 내가 먹은 것은 옛날 칼국수와 부추호박전. 한옥느낌이 나는 실내. 원래 교회였던 자리라고. 사장님도 교인이시라고 한다. 기본반찬. 겆절이가 조금 짰다. 양파 장아찌는 참말로 맛있었고.. 부추호박전. 완전 건강식이랄까. 부추가 얼마나 듬뿍 들어있던지... 원래 이곳은 이렇게 양푼에 주지 않는다. 일인분씩 따로 나오는데 일부러 부탁을 해서 삼인분을 양푼에 달라고 했다. 삼인분이라지만 사인분 분량이 나와서 꽤 많았다. 말 그대로 담백한 칼국수맛. 간은 좀..싱거운 편이라서 겆절이와 함께 먹으면 정말 맛있다. 아직 명함이 안 나왔는지 전단지를 문 앞에 두었다. 아, 문앞에는 원두커피 자판기가 있어서 식사 후 원두.. 더보기
[강동 맛집] 성내동 한촌설렁탕 여름이고 겨울이고 몸이 허할적엔 그저 진~~한 곰탕이 최고. 이건 설렁탕. 고기가 제법 푸짐하게 들어있다. 이건 만두국. 반찬은 그냥 깍두기 배추김치뿐. 그치만 진한 국물에 말아져 나오는 밥과 국수가 꽤 먹을만 했음. 더보기
[강동 맛집] 고덕동 옛날 소머리 국밥 고덕동의 소머리국밥. 재개발이 결정된 2단지의 입구 앞에 있다. 설날 떡국용 곰탕도 파는 곳. 기본 반찬. 밥이 따로 안나와서 당황했는데, 밥은 국 안에 말아져있다. 고기가 생각보다 푸짐. 냄새도 안나고 뜨끈뜨끈 진한 국물이 일품. 말이 필요없음. 그냥 먹으면 됨. 서울 강동구 고덕동 258 02-427-6602 더보기
[강동 맛집] 주양쇼핑 두리돈가스 강동구 명일 이마트 뒤쪽의 주양쇼핑. 주양쇼핑 지하에는 반찬가게나 식당이 모여 있다. 그 중에서도 유명한 두리돈까스. 왜 유명한지 갈 때만 해도 몰랐으나... ㅎ 일단은 가격이 착해서 맘에 듬. 그냥 그런가? 쇠고기 스프를 한 그릇 준다. 엄마가 끓여주던 그 맛. 애기들이나 담아먹을만한 그릇에 담겨나온 김치 두개. 소스는 이렇게 큰 밥솥에서... 포장이 싼 듯. 8장에 12,000원이고, 소스도 따로 싸준다. 와서 먹는 것보다 이익일 듯. 이 간단한 돈가스가 왜 유명하냐면... 일단 바삭바삭 소스도 맛있고.. 무엇보다, 돈가스가 무한리필이라는 점~~ 옆자리 아저씨들이 몇개 더 드시던데.. 배 큰 사람이 가면 신날 듯. 김치가 나오기때문에 그다지 느끼하지 않다. 아. 돈가스는 무한리필이었는데 밥도 무한리필.. 더보기
[강동 맛집]상일동역 앞 고덕시장 맛집 찹쌀허브 닭강정 상일동역 2번 출구로 나오면 재래시장이 있다. 재래시장 치고는.. 신식으로 부스를 만들고 하는 곳이라 깔끔한 시장이다. 근데 여기에 정말 어느 유명한 치킨집보다 맛있는 집이 있다. 바로 찹쌀허브 닭강정집. 요렇게 작은 부스 하나를 차지하고 있는 치킨집. 부부가 운영을 하시는데, 안이 훤히 보이니 위생문제는 걱정이 없다. 얼라? 그러고보니 처음 사먹을때보다 가격이 올랐네? ㅎ 해가 바뀌면서 가격도 올렸나보다. 처음 사먹은건 소사이즈. 그리고 지금은 무조건 중, 대사이즈만 사먹는다. 돈가스도 파는데... 돈가스는 아직 안 먹어봤음. 왜냐. 치킨이 정말 맛있으므로. 교촌 매니아였는데 담백한 굽네로 갈아탔다가 류승룡 아저씨대문에 BBQ를 먹다가.... 이젠 오로지 이 집 치킨만 먹는다. 그러고보면..거의 일,이.. 더보기
[강동 맛집] 마드레 보리밥이 맛있어요~!! 강동구 둔촌동의 마드레. 바로앞에 다른 보리밥집이 있어서 가려져서 잘 안보이지만 더 맛있는 집. 이게 본관이다. 본관을 지나면 바로 뒤쪽에 주차장이 보인다. 나무도 많고....뭐랄까 도심에 이런 전원주택스러운 곳이 있나..싶어서 좀 놀라웠음. 이런곳에서 살고 싶다... 본관 현관에 떠억하니 붙어있는 메뉴. 이건 주차장에 세워져 있는 메뉴사진. 본관의 옆문이다. 주차장에 차를 세우면 여기로 들어가면 됨. 본관 뒤쪽의 장독대. 장을 담가먹는 모양이다. 이건 본관 옆의 별관. 모임시 대관할 수 있는 곳. 출입구 옆의 난로와 자리. 테이블과 의자가 모두 나무밑둥을 자른 모양. 상판도 통나무 밑둥이던데 정말 비쌌을 듯... 아직 그렇게 쌀쌀하진 않은데 난로를 지펴놨다. 들깨죽. 적은 양인듯 싶은데 의외로 적지 않.. 더보기
[강동 맛집] 둔촌동 착한 낙지 집에서 그다지 멀지 않은 곳의 맛집 착한낙지. 점심시간이어서 그런지 자리가 꽉 찼음. 기본 세팅. 하얀 콩나물은 낙지 먹을때 매우면 넣어서 먹으라고... 일단 세팅은 해주지만 추가로 먹고 싶다면 셀프.. 요렇게 밥이 나오면 낙지볶음을 넣어서 비벼먹음 됨. 옆자리의 낙지전이 맛나보여서 먹고 싶었지만... 여자 둘이 먹기엔 양이 많은지라. 샐러드도 맛있고 낙지볶음도 매우 몹시 맛있음. 체인점인 모양인데..다른 착한낙지도 맛이 같은지는 모르겠음. 둔촌점은 참 맛있음. 서울 강동구 둔촌동 105-10 02-484-0017 더보기
[강동 맛집] 삼성엔지니어링 맞은편 용문칼국수 칼국수가 기가막히게 맛있는 집이 있다고 해서 혼자 슬슬 찾아가 본 용문칼국수. 강동구 상일동의 삼성 엔지니어링 맞은편 골목을 들여다보면 바로 보인다. 홀이 그다지 넓은건 아님. 깔끔한 인테리어. 옆에서 하는 대화를 주워들은 것을 종합해 보자면... 하얀 옷 입고 안경쓰신 분이 이 집 사장님 아드님이시라고. 맛을 전수받는 중인데 아직도 양념은 사장님께서 직접 하신다 한다. 국물이나..면은 전수 다 받으신 듯. 출입구 옆에 밀가루 포대. 김치를 사갈수는 있는데 미리 연락하는것이 좋다고. 그날그날 쓸만큼만 꺼내서 썰어놓는다고 한다. 요렇게 삼형제 나란히 놓아주시고... 국물이 맛있다고 들어서 국물에 기대가 컸었다. 먹어보니...진한 멸치국물맛도 국물맛이지만, 쫄깃한 면이 배가 불러도 자꾸자꾸 먹게 되는 맛이었.. 더보기
[강동 맛집]서울 강동구 명일동 큰손 칼국수 강동구 명일동의 맛집 큰손 칼국수. 가게는 작은데 항상 손님이 바글바글한 곳. 얼큰 수제비. 김치가 들어있어서 칼칼한 맛이 난다. 해물 칼국수. 미나리의 향이 참 좋음. 면이 좀 두껍지 않나..싶었는데 국물이 맛있어서 자꾸자꾸 먹게 된다. 가격도 부담없고, 한번쯤 가볼만한 맛. 서울 강동구 명일동 335-14 02-429-1912 더보기
서울시 강동구 피자마루 성내점 진짜 값 싸고 맛있는 피자가 먹고 싶다면??? 피~!! 자~!! 마~!! 루~!! 그 중에서도 강동구 성내동의 피자마루를 다녀옴. 전화로 주문하고 찾으러 가는 시스템. 배달을 안하는 대신 저렴한 가격. 그리고 끝내주는 맛. 물론, 테이블이 있기때문에 앉아서 먹고 올 수도 있음. 소모임도 가능. 연인과 함께 먹을 수 있음. 작고 아담한 피자마루 성내점. 먹는데 미쳐서 가게 전경 못찍고 옴...ㅜㅜ 02-479-4790. 더보기
서울 강동구 고모네 콩탕 북어탕 2010년 1월 24일 요기가 그렇게 맛있다기, 얼렁 찾아가 보았다는. 북어가 해독작용이 뛰어나다고 하더라죵. 메뉴도 참 간략하고 싼 가격도 아닌 것도 같고..라고 생각했지만. 일인 일만원이라..그 정도 값어치 할란지는 먹어보면 알 것이라.. 발 너머에도 또 홀이 있는 모냥. 야트막한 놋그릇과 수저 세트가 먼저 나와 주시고... 요것이 콩탕? 더 달라고 하면 얼마든지 주신다고. 콩을 갈아서 끓인 거라고 함. 고소했음 요것이 두부 황태탕. 재료가 참 간단스럽다. 황태.두부.콩나물. 파...그리고 양념 조금. 간단한 재료지만 시원하고 담백한 것이 끌리는 맛이더라는. 찬이 많지는 않았지만 하나하나가 참 맛있었다. 따로 포장해서 팔 만 하구나...라는 생각이 들 정도의 맛. 젊은 사람들보단 어르신들께서 많이 찾..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