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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고 살자

와라와라 방배점 다녀오다. 2007년 5월 4일 음...저녁 늦은 시간에 갔기 때문에 실내는 찍지 못했고... 와라주가 아~~주 달착지근한 것이 술 못 먹는 내 입에도 괜찮았어~ 사이다 주문했더니 캔 두개랑 큰 컵이 나왔는데 캔 하나가 컵 하나 분량이다. 얼음때매.. 해물야끼우동인가? 이름이 가물가물.. 청양고추가 들어있어서 매콤하고 괜찮았는데 닭안심 벌꿀드레싱인지 뭔지 저건..드레싱이 영~ 별로였음. 담에 오면 음료수 공짜로 준다고 도장 세개나 꽝꽝 받아왔음.ㅋㅋ 담에 한번 더 가야지~~ 더보기
HanCook~ 다녀오다. 2007년 3월 13일 한쿡을 다녀왔다. 잔치마당 하나랑, 떡갈비 하나 주문. 잔치마당이 꽤 맘에 들었다. 떡갈비 안시켜도 되겠다..싶을만큼. 다른 패밀리레스토랑은 대체로 시끄럽고, 양식위주인데 여긴 한식위주이고 조용해서 너무 좋았다. 역시 한국사람은 한식을 먹어줘야 해. 비빔밥두 맛있었구..(물론 맛나게 비벼서겠지만..ㅋㅋ) 대체로 음식이 깔끔하고 맛있었다. 또 가고 시퍼용~~ 더보기
삼각 주먹밥을 만들어 먹었다. 2007년 1월 13일 참치는 기름 쫘악 빼고 다지고, 피클도 다지고.. 양파두 조금 다녀 넣음 좋은데, 양파는 안 사왔기에.... 걍 피클만 듬뿍 넣기로. 참치캔 작은거 하나에 피클 네개 사용. 준비 된 재료들이다. 마요네즈도 적당히 뿌려놓고..밥에 양념도..요즘 밥친구,밥이랑..등등 많이 나왔으므로, 밥 양념은 간단하다. 삼각형 주먹밥 틀에 밥을 담는다. 포인트는, 가운데를 오목하게 해야 한다. 참치를 넣어야 하므로..만일 참치를 가운데 평평하게 담으면 밥과 밥이 떨어져버린다. 참치위에도 밥으로 살짝 덮어서, 뚜껑을 꾸욱 눌러준다. 으흐~~ 기대되는 순간이다~~~ 다 만들어진 삼각 주먹밥이다. 약간 된밥이 좋은데.. 밥이 조금 질어서..ㅜㅜ 그래서 자꾸 손에 들러붙길래 그냥 들구 먹기 나빴으므로, 김.. 더보기
태국 음식점, 살라타이 다녀오다. 2007년 1월 8일 간만에 만난 친구와 잠실 롯데캐슬에 있는 태국음식 전문점을 갔다. 2007년 1월 8일 숟가락이 꽤 묵직했다. 세팅 되어있는 접시는 화려했고.. 테이블에 깔려있는 종이의 그림. 태국의 생활상인 모양이다. 어딘지 중국풍이란 느낌이 들었다. 똠얌꿍부터 시켰다. 음..얼큰할 줄 알았는데.. 전혀 얼큰하진 않았고..음.. 친구가 말하길. 신 김치찌게 맛이라고 하더군. 그렇다고 김치찌게처럼 개운하게 맵지두 않드라공.. 게다가 이렇게 기름기가... 느끼하단 느낌은 별로 없었다. 새우가 큼지막한 놈으로 네마리나 들었더군. 수끼팟을 시켰다. 해산물이 듬뿍 들었고, 가느다란 당면이 불지 않아서 좋더군. 매콤했어. 개운하고. 그리고 팥타이. 쌀국수래서 시켰다. 한쪽에는 땅콩가루가 있다. 그래서 레몬도.. 더보기
프리비~(Freevi~) 다녀오다. 2006년 12월 23일 사무실 여직원들 넷이 모여 오리역 프리비에 다녀오다. 원래는 크리스마스날 가기로 했었는데.. 우리 넷 다 애인도 없고..클스마스날 그냥 방바닥만 긁어야 하그덩. 그래서 그날 갈래다가..내가 이브랑 클스마스 당일에 가면 밟혀죽던가, 코로 먹는지 입으로 먹는지 모를거라고 박박 우겨서 오늘로 시간 긴급 변경. 40여분을 기다린 끝에 먹었다. 음..할인카드 써서 일인당 \22500...싼 가격은 아니다. 아무리 배 두들겨가며 먹어도 가격만큼 먹지도 못한다. 그치만 평소 먹을수 없는 음식을 이것저것 갖다 먹었고..또 그렇게 수다 떨면서 이것 저것 먹는 재미가 있잖아? 날이면 날마다 가는 곳도 아니고......... 암튼, 우리 넷, 신나게 먹고..마시고..떠들다 왔다. 퇴근 후에 간거라서.. 더보기
서울 송파구 석촌동 '내가 잘 가는 삼겹살집'. 2006년 12월 15일 지글지글 익어가는 고기. 고기가 꽤 맛있었다. 하.지.만. 여기는 서비스가..ㅜㅜ 무쌈도 마늘도 쌈장도 더 달라고 했지만 안주시더군.. 두번이나 말 했는데. 그것만 빼면 대략..고기도 찬도 찌게도 전부 맛있어서 좋았음. 더보기
경기 성남시 태평동 미가(보리밥) 2006년 4월 22일 한달에 한번인 성남 모임.. 간만에 보리밥 전문인 미가에 갔다. 댓돌을 딛고 올라가야 한다. 이 미가는 새로 지은 미가다. 예전 미가는 가정집이었는데...그때가 더 운치 있었지 싶다. 마당에 작은 정자도 있었는데.. 아쉽다. 파티션이 운치있다. 첫날 밤을 훔쳐보는 문처럼 여기저기 구멍이 나 있다. 물 대신 보리밥 숭늉을 준다. 동동주 기분 내면서 마신다. ㅎㅎ 미가에 오면 늘 과식을 한다. 보리밥 싹싹 비벼서 쌈 야채에 싸서 우적우적 먹는..그 맛. 물김치가 참 맛있다. 된장찌게는 여전히 짜고.... 여름을 앞에 두고 먹는 미가의 보리밥. 더보기
서울 송파구 중식점, 난랑. 2006년 3월 31일 삼각형으로 생긴 만두가 참 맛있었다. 먹다 말고 한장..그리고 유린기. 차가운 요리였는데, 꽤나 맛있더구만. 이과두주? 거 첨 맛봤는데.. 향은 좋은데 너무 화~~했어...ㅜㅜ 암튼, 맛있게 먹은 송파구청 앞 난랑의 유린기 더보기
요굴트 맹기러 먹기. 2006년 3월 10일 더보기
서울 송파구 문정동 해스롤. 2006년 3월 4일 문정동 海's Roll에서 먹은 캘리포니아 롤과 베이컨 롤. 동네가게치곤 나름대로 맛있고 깔끔했다. 베이컨 롤은 베이컨(베이컨 특유의 훈제냄새 안남.)과 게살, 오이, 양상추가 들어있고 흰깨, 검정깨와 초고추장이 뿌려져 있다. 캘리포니아 롤은 게살과오이, 게맛살, 그리고..양파냄새가 나는 소스, 겉에는 날치알이 얇게 도르르 말려있다. 더보기
서울 강남 신세계 백화점 오들스. 2006년 2월 20일 강남 신세계에 캘리포니아 롤 잘하는 집이 있대서 요리사인 친구의 공부도 도울 겸 갔다. 점심때 가서일까..밖의 대기석에 앉아서 기다려야 할 정도로 인기가 많다. 밖에 메뉴판이 있어서 미리 메뉴를 골랐다. 양이 좀 많다던데..공부하려면 세가지는 시켜봐야 안대서 세가지 결정. 세팅이 단촐하다. 아보카도와 게살이 들었고.. 흰깨, 검정깨, 염색한 날치알이 데코되어 나왔다. 꽤나 맛있다. 그 다음으로 나온 것이 필라델피아 롤. 크림치즈와 침치살,무순과 양파, 파프리카가 도르르 말려있고.. 흰깨와 검정깨와 가쯔오부시가 데코되어 나온다. 역시 맛있다. 마지막 세번째 롤이 샐러드 롤. 진짜..양 많다...ㅜㅜ 양상추..(맞나?)와 게살, 토마토와 참치살,오렌지가 도르르, 흰깨,검정깨, 땅콩과 .. 더보기
여자 모임. 2006년 2월 10일 간만에 만난 여자 넷... 먹기도 무진장 먹고 떠들기도 무진장 떠들고..ㅎㅎ 나도 오늘따라 너무 많이 먹고, 너무 많이 웃고, 너무 많이 떠들었다. 성대가 약한지라 나중엔 목소리가 안 나올 지경. 저 고기..내가 다 구운 것임. ㅋㅋ 예술이지~ 잘라놓은거~~ 신천 떡삼겹살집에서. 더보기
삭힌 홍어에 쓰러지다... 2006년 2월 5일 진짱과 같이 간 양재동 하나로 마트. 시식 코너를 별로 애용하지 않는데 김치 매대가 얼마나 맛깔나게 진열 되었던지 각 매대마다 다 맛을 보고 다녔다. 무등산 김치. 무슨 산 김치.. 아, 생각 안나서 미안하네. 암튼 김치 맛이 금방 담근건데도 제각각이네. 그리고..문제의 삭힌 홍어 시식코너. 으~~~ 내가 왜 먹었을까.. 진짱이 먼저 먹길래 나도 아무 생각없이 '그냥 홍어회'인 줄 알고 한점 먹었는데.. 삭!! 힌!! 홍!! 어!! 였다!! 코가 맵도록 톡 쏘는데다가 냄새가 이거 웬.. 화장실이 통째로 입으로 들어오셨나... (홍어 좋아하시는 분들..욕하지 마세요..홍어 츰 먹어봤어요..) 뱉어 버릴곳도 없고, 진짱을 잡고 순간 휘청, 쓰러졌다~~ㅜㅜ 결국 눈에 뜨이는 아무 시식코너.. 더보기
일본 컵라멘을 먹다 2005년 12월 6일 울 동네엔 일본식품 아울렛이 있다. 잡 밖으로 나가서 앞으로 가면 동네 수퍼마켓이 크게 있고 뒤로 나가면 일본식품 아울렛이다. 평소엔 들어가 볼 생각이 안났는데 오늘은 입맛도 없고..오챠즈케나 살까..하고 들어갔는데 인터넷으로 볼땐 설명두 있고 한글이름도 있고 해서 보기 좋은데 온통 일본어라서 정신이 없다. 삼분카레같이 생긴것도 있고, 과자도 양념도 내가 알던거부터 모르던거까지 다 있다. 뜨끈한 국물이 땡겼기에 컵라면을 사기로 했다. 돈베이텐소바(1,700원), 면즈꾸리토리가와쇼우(2,100원),돈베이기쯔네우동(1,700원). 이렇게 세개다. 오라지게 비싸네.... 대강 울 나라 라면처럼뻘건딱지가 얼큰한 맛일거 같아서 먹기로 결정. 뜯어보니 스프가 세개 들었더군. 건더기 스프랑, .. 더보기
자정에 먹은 중화요리.. 2005년 10월 20일 자정에 볶음짬뽕을 먹다. 가뜩이나 요즘 살이 겁나게 찌고 있는데 살 걱정 하면서도 먹어버렸다. 이상스럽게도 날만 추워지면 입맛이 돈단 말이지.. 집에와서 몸무게 재보니 좀 더 늘어있다. 내일부턴 정말 다요트다. 저녁 굶기 돌입이다..ㅜㅜ 더보기
음식 재활용-닭 가슴살 샐러드. 2005년 8월 31일 동네 입구에 네네치킨이 생겼다. 간만에 치킨이 땡기길래 시켜 먹었는데... 뭐, 맛은 별로더군. 치킨을 시키면 문제가 생긴다. 난 다리와 날개, 목은 먹어도 퍽퍽한 가슴살을 안 먹는다. 남겨서 버릴 수도 없고, 정말 난처하다. 가슴살은 어쩜 그리 퍽퍽하니 맛이 없을까? 다리나 날개만 주문할 수 있는 교촌치킨은 너무 짜서 싫고.. 뼈나 추려서 버릴 양으로 가슴살을 잘게 찢어놨다. 수퍼에 가니 닭고기와 잘 어울리는 소스라고 팔데? 채소엔 코울슬로 드레싱이 맛있던데, 닭고기엔 스모키허니 드레싱이 잘 어울린단다. 마침 냉장고 뒤져보니 노랑색 빨강색 파프리카도 있고.. 개운하게 양파도 좀 넣고 양배추도 넣어서 닭 가슴살을 얹고 소스 뿌리고 밋밋한 색 이뻐보이라고 파도 숑숑 뿌려놓으니 제법 .. 더보기
소머리 국밥. 2005년 1월 26일 올만에 만나는 옥희언니.. 삼월에 결혼하는 새 신부. 신혼집을 구경갔다. 아직 언니는 안 살지만 언니의 남편감은 지금 들어가서 살고 있으니까. 방 두칸짜리 아담하고 아늑한 집. 결혼에 관한 이런 저런 이야기 하다보니 아저씨가 퇴근해서 왔다. 그리하야.. 셋이 같이 저녁 먹으러 가기로 했는데 언니가 소머리국밥을 먹자네? 뭐, 언니가 먹자니까 가긴 가는데, 내심 걱정이 되는거라. 소머리 국밥에 소머리 들었다던데.. 국에 소얼굴이 들어있으면..어떻게 먹지... 소얼굴 국이라니..ㅜㅜ 아웅..징그러서 어찌 먹지... 어찌 먹기는, 잘만 먹었다!! 의외로 맛있었다. 언니 말로는..돼지 머리 눌른거처럼 소머리도 눌러서 먹는거란다. 돼지머리 눌른거보다 더 쫄깃하고 국물도 진하고..냄새 하나도 .. 더보기
서울 송파구 송파동 포호아 2004년 11월 17일 베트남 쌀국수 전문점 포호아. 쌀국수 전문이래서 메뉴가 쌀국수 뿐인줄 알았더니 밥,국수,후식 등 의외로 다양한 음식이 있었다. 집에서 가끔 월남쌈은 해먹었는데 베트남에선 숙주를 참 좋아하는 모양이다. 국수에도 숙주가 나왔다. 국물은 닭이나 쇠고기육수라던데 닭국물맛이 아니었다. 국물맛이 음...전에 선물은 받았지만 써먹을데가 없어서 난처하던..그 굴소스맛.. 먹는 방법도 무얼 먹을지도 몰라서 서빙보는 아가씨한테 메뉴선정부터 먹는 방법까지 하나하나 설명 들어야했다. 송파점 아가씨 무지 친절하데~~ ^^ 여기서 잠깐 쌀국수 먹는 법 소개. (나만 모르고 있었던걸까..ㅡㅡ;) 국수를 주문하면 숙주와 초절임 양파와 잘게 썰어놓은 청양고추와 레몬이 나온다. 그리고 소스가 두종류. 칠리소스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