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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외도맛집]돈사촌 제주에 왔으니 흑돈을 먹어야 한다길래.. 동네 슬슬 다녀보니 있던 돈사촌. 제주산 흑돼지 전문점. 이렇게 이쁜 집 앞에 주차를 하고. 저거.. 펜션일까.. 빌라일까... 요게 멸장이다. 멸치젓이란다. 여기에 매운고추와 마늘을 넣어서 저렇게 살살 끓여가며 먹는다. 저 큰 비곗덩이를 어찌 먹으란 건가.. 버리는 건가.. 했는데, 먹는 방법이 다 있다. 자알 구워진 고기를 저렇게 끓고있는 멸장에 찍어 먹으면? 비린내 하나 없이 진~한 맛이 느껴진다는 점. 비계가 있던 부위가 저렇게. 얼마나 쫀득 맛있는지. 저기 저 멀리 바다가 보임. 결국 1인분 추가. ㅎ 돈사촌 외도점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외도1동 125-8 1층 064-743-0034 010-3639-4657 더보기
18.09.27 제주 영실 다녀오다 영실을 꼭 다녀오라고, 이제는 제주에 가볼만한 곳이 별로 없지만 영실만큼은 꼭 다녀오라고 택시기사 아저씨의 추천으로 갔음. 늦으면 갈수 없음. 시간 맞춰서 일찍 가야 함. 구름 그림자가 질때마다, 내가 몇발짝 오르는 걸음걸음마다 어쩌면 그렇게 신기하게 풍경이 바뀌어 보이던지. 저 드론이 문제였다. 허가를 받지 않은 곳에서는 드론을 띄울수 없는데, 어떤 중국놈이 계속 드론을 띄워댔다. 결국 경고먹고 내려가던데, 내려가던 길에 또다시 드론을 띄우길래 뭐라고 한소리 했더니 영어로 하란다. 그래서 말했지. 고! 고! 노 드론! 고! 때국놈이 괜히 때국놈이 아니다. 지네 나라나 열심이 드론으로 찍어댈 일이지.. 어딜 감히 남의 나라를. 솜사탕같은 구름이... 바람에 살살 날려서....하아~~ 알프스 소녀 하이디가.. 더보기
18.09.26 제주17길 걷기 외도의 숙소에서부터, 신이 나서 발걸음도 가벼웁게 나온 길. 올레17길. 제주는 이 야트막한 돌담이 매력이지. 바람이 솔솔 빠져나가는.. 앞으로도 몇장 나오지만, 제주의 바다는 참 여러가지 모습이 있다 이렇게 시커먼 바위가 있거나. 모래가 있거나, 너럭바위가 있거나...등. 여기부터 올레길 진입. 시~작. 언니랑 나랑. 야영 금지구역에 온통 야영객들. 제주여행중에 이 올레길 걷기가 정말 힘들었지만, 정말 추억이 많았고, 좋았었다. 다리는 아팠지만, 간간 간식을 먹어야 할 정도였지만, 햇빛이 좋았고, 바람이 좋았고, 변해가는 풍경이 좋았고, 길 옆의 카페들이 이뻤다. 최고의 추억. 더보기
제주 동문시장 외도에서부터 열심히 걸어서, 제주 동문시장으로. 여기가 제주 시내, 번화가란다. 제주의 명동같은 곳? 여기서 길을 건너면... 바로 동문시장. 출구도 많고, 어마어마하게 크다. 그리고 활기도 넘치거니와, 골목마다 볼거리 살거리가 많다. ㅎ 큰맘먹고 산 몬딱. 자그마치 4000원. 이거 병 씻어서 일년 내내 물 담아 마실테다!!! 이렇게 고등어회, 갈치회, 딱새우 사는데 딱 삼만원. 웬만한 횟집 가는 것보다 훨씬 싸다. 나중에 택시 기사 아저씨에게 들으니 회는 동문시장서 사먹는게 낫다고. 신선하고 엄청 싸다고 한다. 싸고 맛있고 푸짐하게 먹었던 기억때문에 결국 전어와 딱새우 한번 더 사다먹음. 이번에는 찐 딱새우. 기가 막혀~ 더보기
제주앞바다횟집 외도에서부터 제주시 용두암까지 걷다가, 너무너무 배가 고프고 힘이 들어서 들어간 바다 바로 앞의 횟집. 제주앞바다 횟집. 일단 물회로 입맛을 가셔주고.. 한치 물회라 하던데 시원하고 맛있어서 밥말아 먹음. 요렇게 일단 전채요리. 옆에는 초밥을 만들어서 고등어회를 싸먹을수 있게 해줌. 요고요고. 고등어 회랑 싸먹으라고 해준 초밥. 아.. 근데... 십만원 넘는 금액치고는... 메인이 너무 약해.. 한,5,6만원이면 될 양으로 보임. 가리비 껍질마다 감질나게 얹혀져 있는 메인. 모듬회 맞니? 전복이 하나가 통으로 나오긴 한데... 아무래도.. 음.. 가격대비 메인이 약해... 제주라서 회가 비싼가? 튀김이야 뭐..항상 옳지.. 이게 맛있었음. 옥돔구이라던데. 맹물에 홍합이 왜 나오나 했더니만.. 이렇게, 낙.. 더보기
19.09.26. 용연다리앞. 제주는 산소가 산에 있는게 아니라 그냥 가까이 있다. 밭추럼 돌로 바람을 막아서. 용연다리 앞의 산소. 도보로 용두암까지 갔음. 것도 외도에서...ㅜㅜ 예전에 왔을때보다 물이 적은 듯도 하고. 더보기
18.09.26 용두암 제주에 가면 왠지는 모르지만 꼭 봐야 할 것 같은.. 용두암. 어찌보면 용머리같기도 하고.. 어찌보면 토끼머리 같기도 하고.. 요리보고, 조리보고. 더보기
제주 도두봉 장안사 장안사 제주 제주시 서해안로 195 지번제주 제주시 도두1동 1747소 더보기
관음성지 대원암 제주 올레 17길에서 만난 대원암. 바다가 보이는 곳에 와불이 가운데 모셔져 있고, 양쪽으로 용왕님이랑 산신님이랑 마주보고 계심. 여기에도 누워계시고, 저기 저 바다에도 누워계시는 관음보살님. 바다에 누워계신 와불이 계시다던데, 물때가 안 맞아서인지 보질 못했다. 대원암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월대5길 23 제주 특별자치도 제주시 외도2동 307 더보기
18.08.25.제주로 출발. 물건너 가는 여행은 기회가 드문지라.. 16년 4월에 다녀온 후 우연히 기회가 닿아서, 다시 가게 된 제주. 너무 이른 아침이라서 샌드위치로 배를 채우고... 포스 넘치시는 아저씨가 비행기 밖에서 무언가 손짓을 하시고. 아기자기 오목조목 예쁜 우리나라. 그리고, 하늘에서 본 하늘은, 너무나도 이뻤음. 더보기
[정읍 시장]오거리 국산 팥죽 이야...역시 전라도..라는 말이 나올정도로 처음 보는 떡이 즐비했던 정읍 시장 떡집. 물론, 정읍 시장을 간 이유는 따로 있음. 바로 여기!!! 오거리 국산 팥죽집. 양도 많거니와 지인~~~한 팥향이 아주 그냥.. 팥죽 별로 안 좋아하던 나도 싹싹 긁어먹을 정도의 맛. 그리고, 양도 어마어마함. 다음에는 새알심은 좀 줄여주세요, 해야겠다. 이렇게 맛있게 먹은 팥죽은 처음. 명함은 없고, 전화하면 주소 일러준다고. 정읍 시장 내에 있음. 더보기
[전남 영광] 세화식당 전남까지 갈 일이 있어서.. 소박하고 맛있는 집이 있다기에 자니는 길에 들렀음. 동네사람들 외식의 장소인듯 아이를 데리고 온 분, 어르신을 모시고 온 분들이 많ㅇ았다. 그리고, 점심시간이라 그런가 백반을 드시는 분이 많았다. 소박한 가정식. 다만, 돼지고기가 좀.. 채소가 너무 적어선가 냄새가 좀. 나머지는 정말 집밥인듯 먹을 수 있는 반찬들. 여기 맛있다며 데리고 간 분이 전보다 못하다며 참 속상해 하셨다. 인터넷상 주소와 명함의 주소가 다르다. 인터넷 주소:전남 영광군 백수읍 대전리 391-10 명함 주소:전남 영광군 백수로 대전리 817-1 061-353-8512 음... 그냥 저냥인 집. 일부러 찾아갈 정도는 아니고... 지나는 길에 마땅한 밥집 없을때 들어갈 만한. 더보기
매일향 아쿠아 내가 싫어하는 비릿한 아쿠아향이 아닌 부드럽고 향긋한 아쿠아향. 가까이서 맡아도 연하고 은은하고, 좀 떨어지면 어쩌다 한번씩 향기가 코끝을 스치는 느낌. 직접 향을 맡으면 시원하고 새콤한 향이 난다. 비릿한 아쿠아향이 아닌 꽃향처럼 상큼한 느낌. 아쿠아향이지만 다시 쓰고 싶은 향. 진한 물색의 선향 하얀 재 일본향당 더보기
라일락 와까바 미연향 와까바보다는 좀더 옅은 느낌의, 라일락향은.. 나는듯 마는듯한 결국은 그냥 분내나는 와까바향 약한 버전. 남자 스킨향처럼 좀 나기도 하고.. 와까바가 그저 포근포근한 진한 분향이라고 하면 라일락은... 조금 더 옅고 차가운 느낌. 와까바만큼 연기가 나진 않지만 다른 미연향에 비해서는 연기가 보이는. 라일락향이 강하지 않아서 좋다. 옅은 분내가 온 집안에 은은하게 퍼져서 더 좋다. 단점은, 가까이서 맡으면 플라스틱 타는 냄새처럼 느껴진다. 조금 떨어져서 퍼지는 향을 맡아야 은은하고 좋다. 창문을 열고 빠져 나가게 하면서 맡아야 한다. 진한 보라색의 선향. 푸른 빛의 단단한 재. 다이하츠. 더보기
뒤꿈치 파일 한여름에도 땀이 안나는 발이라 그런지 크림을 발라도 늘 갈라진다. 지금 사진의 상태가 그나마 좀 갈아내고 다듬은 상태인데 저렇게 실금이 있는 상태에서는 더이상 갈리질 않는다. 뒤꿈치 사진은...흉해서 내림. ㅜㅜ 아무리 갈아내도 실금이 남아있는 내 뒤꿈치..ㅜㅜ 이게 여태 쓰던 매직풋이다. 이 제품도 그나마 전에 쓰던 다른 제품들보단 좋았다. 그리고 밖으로 떨어지는 가루가 확실히 적었다. 각질이 안으로 모인다. 물론, 밖으로도 떨어지지만. 그나마 낫긴 했는데 한참 문지르면 열이 나서 뜨거워지고 어느정도 갈아내고나면 잔주름이 없어질 정도로 갈리는게 아니라 그냥 살이 빨갛게 나와서.. 그래도 나름 만족하며 썼는데, 신세계가 열렸다. 네일 제품을 모조리 위드샨으로 바꾸면서 네일파일도 전부 위드샨으로 바꿨는데,.. 더보기
위드샨 네일 그동안 뜨X 솔라네일을 썼는데 수영을 하다보니 네일을 하고 다음날 수영 한번만 다녀오면 손끝이 다 까져서 좋아하는 네일을 할수가 없었다. 예쁜 색으로 많이 모아놨는데.. 그러다 알게 된 위드샨 네일. 이것도 별수 없을지 모르지만, 일단 60초, 일분이면 마른다고 하고 내가 좋아하는 색이 많은데다가 메탈네일도 있어서 나도 모르게 홀린듯 질러버렸다. 그리고, 이 제품을 발라고보는 뜨X 네일은 아낌없이 정리해버렸다. 가격이 싼것도 아니었는데.... 위드샨 네일이라고 밀리지 않거나 까지지 않는건 아니다. 1분내 마르긴 하지만 굳지는 않아서 어디 닿기만 하면 다 밀린다. 그래서, 오랫동안 정성스레 굳혀야 한다. 그리고, 위드샨 젤탑코트도 샀지만, 일단 저 투명한 탑코트를 두번 세번 발라서 잘 굳히니 다음날이 되어.. 더보기
잠실 퍼스널 컬러 컨설턴트 노유림 선생님과의 상담. 요즘은 화장품 하나를 살래도 쿨톤이니 웜톤이니 나뉘어 있어서 무얼 사야 할지 모르겠길래 상담을 신청해봤다. 생각보다 상담료도 쌌고, 상담시간도 오래 걸리지 않았으며, 상당히 유익했다. 봄가을 웜톤, 여름겨울 쿨톤.. 그 안에도 또 나뉘어지는 색깔들. 가발과 안경테까지도 직접 얼굴에 대봐주고 잘 어울리는 색을 골라줌. 이 상담지 외에도 명함 사이즈의 칼라챠트를 줘서 가지고 다니면서 사용하기 좋음. 흰색이 아닌 회색이 섞인 색들이 나에게 잘 어울린다는걸 처음 알았고, 색에 따라 얼굴이 어두워지고 기미와 콧수염까지~!! 보이다가 화사하고 이쁘게 보이기도 한다는게 너무 신기한 체엄이었다. 여름뮤트란다, 나는. 그리고 서브 컬러로 여름 라이트라고. 봄, 가을색에서도 밝고 회색이 섞인 색은 어울리는 듯. 내게 잘 .. 더보기
2018 세텍 메가쇼 올해는 너무너무 더워서 그 좋아하는 건축박람회나 인테리어 박람회, 아무것도 못 가다가 조금 선선해졌길래 다녀왔다. 세텍 메가쇼. 참신한 화분이 나왔다. 기다란걸 도르르 말아서 조립하면 되는데, 구멍이 송송 나있어서 뿌리가 잘 자란다고. 물을 주면 옆 구멍으로 나오는게 아니라 물은 그냥 아래로 빠지고. 다만, 힘이 없이 꿀렁꿀렁해서 흙이 들어있을때 옮기기 나쁘게 생겼다. 밑이 쑥 빠지고 조립한 곳이 풀려버릴 듯. 강한 손 허리보호대가 좋았다. 원가의 반값정도에 팔았는데, 얇고 매쉬소재라 옷 안에 입어도 티가 안나고. 확실히 허리가 편했다. 같이 간 언니가 사용하던 허리 보호대보다 좋다면서 얼른 사더라는. 난 이게 좋았다. 글라스 네일 샤이너. 내가 가지고 있는 단계별 버퍼들을 하나로 만들어둔 듯, 미세하게.. 더보기
2018 불교박람회 볼거리 풍성한 서울 국제 불교 박람회. 불교박람회때마다 보는 작품이지만, 정말 아름답다. 금곡사의 탄주스님께서 물들이신 실크 스카프. 매번 보이는 업체도 있지만, 새로운 업체도 있다. 이 에어매트 역시 처음 보는 업체. 여름에 엉덩이가 시원할 듯. 깔고 누울수 있는 사이즈도 있음. 전기 인등 모양이 여러가지라 고르기 좋음. 태양모양은 처음 봤다. 이렇게 낱개로 파니 여러가지 보이차를 쉽게 다가갈수 있어서 좋았음. 삼봉 LED꽃. 법당에 장식하면 정말 멋질 듯. 현재열 공방의 작품. 호박인등인데, 얼마나 예쁜지 한참을 보고 또 봤다. 너무 바빠서 올해만 참여하고 내년부터는 참여하지 못할듯 하다고. 내년부터는 천정에 매다는 호박연등도 만들지 모르겠다고 하심. 원하는 사이즈, 원하는 갯수대로 맞출수 있고, 여.. 더보기
[하남 맛집] 초이동 샘나는 집 같은 수영장에 다니는 언니가 운영하는 식당, 샘나는 집. 바로 옆이 사찰이라서, 사찰 신도님들이 많이 오실 듯. 수영장 모임으로 갔음. 오리백숙을 시키면 이렇게 찰밥이 따로 나온다. 다 먹고나서 탕에 넣어 더 끓여먹던, 그냥 먹던 마음대로. 원래 이 메뉴는 없는데, 해달라면 해준다고. 뒤곁에 이렇게 채소들을 직접 길러서 사용한다. 뒤쪽으로 산책로도 있으니 식사후 한바퀴 도는 것도 괜찮을 듯. 샘나는 집 경기 하남시 초이동 17-3 02-442-6163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