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먹고 살자/경기도 이천시

경기도 이천시 사음동 청목 본점

2010년 4월 18일

한식을 좋아하다보니 본의 아니게 청목을 자주 가게 된다.
사진은 지난 겨울에 다녀온 청목.
사진을 컴 구석에 박아놓아서리..이제서야 포스팅 시작.

일단, 청목 본점이고 손님이 무진장 많으며, 먹을만 하다는 소문으로 찾아간 청목.


주차장에 차가 꽉 찰 정도니까..먹을만 하단 소리겠지.


겨울이라곤 하지만..상당히 을씨년스러운 인테리어의 현관.



청목마다 가격이 약간씩 차이가 난다. 그래봐야 일,이천원 차이지만..



지방이어서일까...서울 청목과는 다른 시골밥상 느낌. 거의 같은 메뉴인데도 담겨있는 모습이 다르다고 할까...


일단, 이 생선조림에 놀랬다. 냄비째 나온데다가,
상이 좁아서 다른 반찬그릇 위에 떠억하니 걸쳐주고 가셨다는.


쌈야채를 많이 먹는건 아니라지만 푸짐한 느낌이 없다.
종류도 몇 안되었으며, 그렇게 신선하지도 않았음.


저 새우젓...누가 먹던거 가장자리만 닦아서 내 놓은걸까, 라는 느낌이.





무슨 쌈장이, 두어번 긁으니 바로 바닥이 보여서 아껴먹느라고 애썼다는.
더 달래면 주겠지만..더 달래서 먹을 정도는 아니었음.

이천 청목이 본점이라는 것과
쌀이 맛있는지 밥이 자꾸 땡기더라..는 것 외에는
다시 가고 싶은 생각은 그다지 들지 않았다.
별로 청결해 보이지 않았으며, 직원들은 전혀 친절하지 않았다는.


경기도 이천시 사음동 626-1
031-634-54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