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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고 살자/서울 종로구

[종로 맛집] 자하손만두

 종로구에.. 청와대 뒤쪽에 정말 유명한 만두집이 있다고 들었는데..

아마도 이 곳이라고.

북악 스카이웨이로 어디로 정신없이 돌아다니다 우연히 들르게 된 만두국집.

 

 외양은 그냥 평범한 가정집이다.

살림만 하다 심심해서 음식점으로 바꾸신건지...

 

 조기 돌계단으로 올라가면 된다.

 

 현관. 조기 아즈마이가 서 계신곳이 기다리는 사람들 이름 적는 곳.

 

 현관앞에 수국이 이쁘게 피었음.

 

 자리에 앉자마자 나온 앞접시.

점심시간이라서 자리를 고를수는 없었다.

자리가 나자마자 사람 수에 맞춰서 안내해주는 자리로 가서 앉아야 한다.

 

 

 

 

 

 

 떡만두국을 시켜보았다.

요게 12,000원이나 하다니.

얼마나 맛있으려나... 오방색을 내려 한 것인지 노랑 핑크 초록 흰색 만두가 이쁘긴 하다마는...

 

 조랭조랭조랭이떡.

 

 계산대 옆 통로. 반층정도 위 아래로도 자리가 있는 모양.

 

 냉장고에는 만두와 떡을 판다.

집에서 국물내서 끓여자시라고.

 

 현관앞 수국이 있던 곳.

 

 현관앞에는 기다리는 사람들, 다 먹고나서 커피 마시는 사람들 앉으라고 의자가 있다.

 

 

 

서울 종로구 백석동길 12

서울 종로구 부암동 245-2

02-379-2648

 

 

맛은... 맛보다는 뭐랄까.. 정갈한 음식을 고급지게 먹고 싶은 사람이라면 갈만 하지만서도.

나같은 서민에게는 차라리 양평쪽 나가는 길에 모여있는 식당의 떡만두국이 더 푸짐하고 맘 편하게 먹을만 하달까.

한번은 먹을만 하지만 두번세번 계속 가고 싶을 정도의 가격과 맛이 아니다.

맛과 양과 가격을 비교할때... 좀 비싸지 않아? 라는 느낌.

좀 있는 분들은 이 글을 보면 아마도 ''그래, 너같은 서민이 이 맛을 어떻게 알겠니~''''라면서 거만떨지도 모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