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기가 피어나는 세상

나기 - 바람속의 고요

파란0101 2012. 2. 19. 15:42

<사진출처:인사동장터>


나기..그칠 지 자를 쓴다.
바람이 자고 파도가잔잔해지다 라는 뜻을 가지고 있는 글자다.
뚜껑을 열고 맡은 향은
와까바의 분내에 향수림의 달콤하고 상쾌한 백단향이 섞인듯한 느낌.
다른 향보다 좀 가느다란 편이고, 갈색에 핑크색을 섞은듯한 색이다.
연기는 눈에 보일 정도지만 많지 않은 편.
은은한 분냄새같은 향기가 꽤 멀리까지 퍼진다.
향수림보다는 부드럽고 와까바보다는 점잖은 느낌.
백단에 바닐라를 섞었다고 하지만
향수림보다 향이 부드러워서 거부감이 없다.
향수림의 남자스킨같은 냄새는 싫었는데...
그냥 맡았을때와 태웠을때의 향이 별로 다르지 않다.



핑크갈색 향.
갈색 재.
방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