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억의 기록

하아.. 이제야 포스팅을 하다니... ㅋ

우연히 알게된 가슴부항.

부항이라고 해야 할지.. 하여간 부항처럼 빨아들이는 가슴펌프다.

어떤분이, 중국 사이트에서 가장 큰 사이트의 부항을 사서 가슴에 쓰고 있다는 글을 올리셨기에

알리바바를 포함, 중국 사이트를 다 뒤져서 결국 찾아냈으나,

제품 가격이 워낙 싸서 배송비가 더 먹힐 판이라.

고민고민하다가 발견한 제품.

이브라 저렴이 버전이라고 해야 하나?

이브라는 이름이 바뀌기 전, 브라바일때부터 살까말까 고민했었는데

가격이 워낙 비싼지라.

게다가 요즘은 부작용 후기도 꽤 올라오고 있고.

이 제품은 부작용이 없다고 봐야 하던가?

이브라보다 돔이 높고 뾰족해서 좋을것 같기도. ㅋㅋ

부풀었을때 어디에도 닿지를 않으니.

그리고 컵에 눈금이 있어서 얼만큼 부풀었는지 확인도 가능.

상자는 이렇게 생겼는데, 내가 집어던져놔서 한쪽이 찌그러짐. ㅋㅋ

좀.. 뭔가 허술하다.

부항의 가장자리는 잘 빠지고, 각 연결보위도 잘 빠지고.

그래서 조심조심 사용해야 한다.

한 이십분정도, 삼개월정도를 꾸준히 하면 커진다고.

한동안은 해봐야 커졌던 가슴이 시간 좀 지나면 다시 가라앉고.. 해서

별 효과가 없나 했었다.

근데 실제 효과를 보셨다는 분도 있고 해서 이래저래 알아보니

하루 2~30분 꾸준히 석달을 하면 부풀었다 가라앉았다 하던 곳이 채워지기 시작한다고.

짧으면 석달, 길면 육개월이면 부풀었던 크기만큼 진짜 커진다고 하니

꾸준히, 꾸준히 써야겠다.

부작용이라고 할만한 것은 없는데, 굳이 찾자면

가슴에 닿은 부분이 눌려서 자국이 좀 남는다는 거. => 시간가면 없어짐.

너무 세게 빨아들이면 가슴이 피가 쏠려서 피부가 검게 보인다는 거. => 시간가면 없어짐.

커진듯 해도 시간가면 다시 원래크기로 돌아간다는 거.=> 몇달간 꾸준히 사용하면 실제로 커진다고 함.

이거 한번 쓰려면 상의를 탈의해야 한다는 거. => 감기걸릴뻔...

움직이면 연결부위가 헐렁해져서 공기가 들어간다는 거.=> 얌전히 티비 보고 있으면 됨.

몇달간 가지고 있으면서도 유심히 보질 않아서 몰랐는데... 박스에 이거.. 아시아 사람들에게 더 적합하다고?

아놔 그래, 동양인들이 슴가가 마이 작다 그래~

암튼, 이제는 구석에 처박아두지 말고 꾸준히 써봐야겠다.

중국 사이트에서 한개짜리 부항 안 사길 잘했어~

비싸고 부작용 심한 이브라 안사길 잘했어~

볼륨업을 위한 제품중 하나인 업플.

C와 D가 있다.

난 두개 다 써봤다.

내 사이즈를 몰랐을때 C를 먼저 사용했는데, 효과가 있는건지..뭔지.. 모르겠길래 D를 다시 구매해서 사용.

같은 회사에서 나온 가슴 크림과 함께 사용해서 볼륨업 했다는 후기가 많다.

하지만.

나는 음.. 음.. 음.. 장점보다 단점이 더 많이 느껴졌었다.

일단은 무겁다.

두껍고, 가슴 위쪽 데콜테 부분까지 덮인다.

업플을 붙이면 가슴 위쪽 근육이 땡기고 아픈 느낌.

그래서, 누워있거나 사이즈 넉넉한 패드없는 브라를 사서 착용을 하고 있었다.

그리고 업플을 사용할때에는 볼륨이 엄청 커지니 외출이 불가능.

그리고 무엇보다... 업플에 같이 들어있는 크림에 크게 부작용이 나서

업플 가장자리에 바르고 붙였다가 가슴에 업플 가장자리 모양 그대로 빨갛게 일어나서

한달 이상을 고생을 했다.

그 이후로 업플에 묻어있어서인지 어째서인지 잘 씻어서 사용을 해도 업플 가장자리 모양대로 빨갛게 일어나서

사용을 할 수 가 없었다.

그런데 열심히 인터넷을 살펴보니  '이브라'라던가, '브라업'이라던가,

심지어는 중국사이트에서 가장 큰 사이즈의 부항을 사용한다던가 하는

진공압으로 가슴을 키우는, 업플같은 제품들이 효과가 좋다는 후기가 많았다.

이브라나 브라업이나 모두 티가 나서 착용후 외출은 불편할거 같고.

뭔가 진공시켜주는 기구가 따로 있는것은 불편할거 같고.

그리고 브라업같은 부항기구같은 제품은 가슴이 부항뜬거처럼 시커멓게 된다는 후기도 있고.

해서, 알아낸 제품, 글래머러스D.

아래의 제품이다.

업플처럼 가슴 전체에 밀착되는 것이 아니다. 사이즈도 작고, 굉장히 얇다.

근데 압착력이 엄청나다.

허벅지에 붙여봤는데 얇은것이 착 붙어서 잘 떨어지지 않는다.

얇아서 평상시에 속옷속에 붙여도 티가 나지 않는다.

업플은 좀 움직이면 떨어져서 다시 붙이고 다시 붙이고.. 그게 불편했는데

글래머러스D는 움직여도 떨어지지 않는다. 일부러 떼지 않는 이상은.

상자 뒤쪽 사진이다. 축구공이 잘 매달려있는 사진이 있다.

바닥에 놓을때도 얇아서 가장자리가 구겨질 정도지만,

가볍고, 얇고, 압착력 좋고, 잘 떨어지지 않고, 티가 나지 않아서 정말정말 맘에 든다.

단지, 단점이라면 업플처럼 보관상자가 있더라면 참 좋았을걸.. 싶다.

지퍼백에 담아서 보관.

오늘도 힘 내서 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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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래머러스디 후기:

이 제품으로 짝가슴을 고쳤다!!!

여자는 누구나 짝가슴이라 한다.

자주 쓰는 쪽 가슴이 작아진다고.

나는 오른손을 많이 쓰기때문에 오른쪽 가슴이 좀 더 작았는데,

좀 더 작은게 아니라 옷 위로도 티가 날 정도였는데,

바르는 크림 바르고 이 제품을 오른쪽에만 붙여서 거의 비슷한 크기로 키웠다.

효과 짱~!!! 업플보다 더 짱~!!!

솔직히 난 업플은 효과를 못 봐서...

무거워서 가슴근육만 늘어지고 아프고.

업플을 붙이고 위에 착용할 브라를 샀었는데 아무래도 불편해서 결국 업플은 팔아치워버렸고. ㅎ

글래머러스디 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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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붙임: 이 제품의 단점.

업플이나 글래머러스디나 피부에 붙여서 빨아들이는 원리이다보니 땀이 찬다.

여름에는 쓰기 좋지 않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