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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사찰 참배/종로구 사찰

서울시 종로구 견지동 조계사 - 대한불교 조계종

2008년 2월 9일

설 내내 집에만 있기 아까웠으므로,
우리나라 조계종의 중심지인 조계사를 다녀오기로 결정.
종각역 2번출구를 나서 조금만 걸어가면
불교용품점들이 즐비하다.
조계사가 가깝다는 증거.

 



들어서면, 정면에 백송이 있고
백송 앞에는 오래된 탑과 비섯, 그리고 웃고있는 부처님(?)이 있다.
공양물도 있고 손바닥 위에 동전도 있다.

정리가 안될정도의 신발들.
뒤쪽에 있는 신발장에도 신발이 가득하다.


대웅전 앞의 홰나무.그리고 탑.
나도합장하고 탑돌이를 했다.




순식간에 발이 꽁꽁 얼 정도로 추운곳인데도
기도의 열기, 신앙의 열기는 대단했다.
줄서서 지나가야 할 정도로 사람들로 빡빡하게 차 있었다.
손시리고 발 시렸지만 그래도 부처님, 포즈 한번만.... ㅎㅎ
















 

사진찍느라 손 얼고 법당 들어갔다 나오느라 발도 얼고...
집에 도착할때까지도 꽁꽁 얼어있었다.
장갑 낀 손을 호~ 불었을 정도로.
이렇게나 추운 날씨에도 기도하는 분들이 이렇게나 많다니.
대부분이 어머님들.
대한민국의 힘은 아마도 어머님들의 힘.
작지만 힘이 느껴지는 절이었다.

서울시 종로구 견지동 45
02-732-218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