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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사찰 참배/은평구 사찰

서울시 은평구 진관동 진관사 - 대한불교 조계종 2008년 8월 29일 진관사는 수국사 근처다. 그리고 등산로가 있다. 사하촌, 그 소설이 생각나는 곳이다. 진관사 입구에는 서너개의 식당이 성업중. 지저분하고 불친절하고... 그래도 등산객들 덕분에 와글바글하다. 나도 도토리묵과 해물파전을 먹었다. 맛....괜찮더군... 오리나 백숙을 먹는 분들도 꽤나 많으신 듯. 등산 후 오리라...흠... 주차하기 나쁘다. 차는 아래에 두고 걸어올라가는 것이 좋다. 난 이렇게 토속신앙과 불교가 융합된 형태를 보이는 사찰이 좋다. 그치만..이곳은 잘 다듬어진 누군가의 정원을 보는 듯한 느낌이랄까. 건물들도 옹기종기 다닥다닥 붙어있고... 경건한 느낌보다는 감상을 위한 장소같은 느낌.. 너무 이쁘게 다듬어진 곳이라서 그런가보다. . 더보기
서울시 은평구 갈현동 수국사 - 대한불교 조계종 은평구 갈현동의 수국사를 다녀왔다. 금박을 바른 사찰이라기에..눈이 많이 부신 곳이라기에. 기대가 크면 실망이 크다. 그냥 아무 생각 없이 가는 것이 좋다. 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바로 보이는 건물 지장전. 마침 천도제가 있어서..들어갈 수는 없었다. 남의 천도제에서 사진찍고 있을 수는 없잖아? 지장전 뒤의 작은 탑. 저거다. 금박건물로 유명한 대웅전. 방석까지도 보통의 회색이나 갈색이 아닌 금색. 건물 밖의 이건 뭘까...옛 주춧돌?? 치고는 너무 새건데... 누군가의 명복을 비는 인형들.. 앞에 비가 오든 눈이 오든 언제든 공들일수 있도록 유리건물을 세웠다. 수국사의 내력을 알고 싶다면 수국사 홈피에 들어가서 읽어볼 것. 진관사의 구석에 공양도 못 받고 모셔져있던 지장보살님을 모셔다 지은 절이라고 한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