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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사찰 참배/은평구 사찰

서울시 은평구 진관동 진관사 - 대한불교 조계종


2008년 8월 29일

진관사는 수국사 근처다.
그리고 등산로가 있다.
사하촌, 그 소설이 생각나는 곳이다.
진관사 입구에는 서너개의 식당이 성업중. 지저분하고 불친절하고...
그래도 등산객들 덕분에 와글바글하다.
나도 도토리묵과 해물파전을 먹었다. 맛....괜찮더군...
오리나 백숙을 먹는 분들도 꽤나 많으신 듯. 등산 후 오리라...흠...
주차하기 나쁘다. 차는 아래에 두고 걸어올라가는 것이 좋다.















난 이렇게 토속신앙과 불교가 융합된 형태를 보이는 사찰이 좋다.
그치만..이곳은 잘 다듬어진 누군가의 정원을 보는 듯한 느낌이랄까.
건물들도 옹기종기 다닥다닥 붙어있고...
경건한 느낌보다는 감상을 위한 장소같은 느낌..
너무 이쁘게 다듬어진 곳이라서 그런가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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