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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사찰 참배

서울 강북구 우이동 도선사 - 대한불교 조계종 저 부처님 있는 곳 뒤쪽으로 가면 북한산 등반로. 여기 부처님 계신곳은 도선사 주차장. 근데 여기에 차 대지 않아도 쭈욱 더 들어갈수 있다. 이 건물 앞을 지나서 쭈욱 걸어가면 됨. 차를 타고 지났다면 스쳐가고 말았을 .. 이 바위가 얼마나 크냐면, 이 바위 중간에 길이 걸쳐져 있다. 도로 아래로도 이 바위가 쭈욱 뻗어 있다. 도선사다~!! 걸어오느라 수고하셨네~ 시원하게 물 한잔...은 저기 샘에 가서 드시고 여기서는 손이나 닦으시게나.. 싶은 곳. 가는 날이 장날이었나보다. 16년 부처님 오신날 전에 갔었으니, 온통 공사공사 공사중이다. 연등을 다는 공사가 아니라 사찰 보수공사인듯. 게다가 관음재일인지 무슨 날이라서 신도분들도 참 많았음. 구석에 있는 윤장대가... 들어가 돌리지 못할 분위기. 이 사.. 더보기
서울 성북구 정릉동 흥천사 - 대한불교 조계종 정릉을 가면 바로 옆에 흥천사 가는 길이라고 안내문이 있다. 가보면..오르막길이라서 그다지 바로 옆이란 느낌은 안 들지만. 정릉에 잠들어계신 신덕황후를 위한 사찰이라고 한다. 공사중이어서 심난..했음. 보수를 한건지는 모르겠지만, 탱화나 단청이 너무너무 선명하고 상태가 좋았다. 그리고 법단은 정말이지 오래된 티가 났다. 칠은 다시 한 것 같긴 했지만. 도심속의 사찰. 버스정류장도 가까우니 찾아가기 쉬움. 정릉에 오신김에 흥천사도 참배 해보셔요. 아니면 흥천사에 오신김에 정릉도 참배 해보셔요. ㅎㅎ 서울 성북구 돈암2동 595 02-929-6611 더보기
서울 광진구 아차산중의 대성암(범굴사)- 대한불교 조계종 아차산 등반중에 대성암 가는길의 이정표 발견. 내려와서 보니 고구려 대장간마을쪽으로 올라가면 금방이다. 어느분의 부도인지...알수는 없지만~ 정문. 일주문은 일주문인데 그냥 철문. 들어가자 마자 왼편에 있는 종각이다. 올라갈수 없게 문이 막혀있다. 저녁예불때 종은 치시는지... 점심때 들렀기에 종소리는 못 들어봤음. 의상대사님께서 공부하신 곳이란다. 그리고 쌀바위의 전설이 있는 곳. 문 왼편으로 이렇게 자그마한 동자님들, 부처님들이 모여있다. 누가 집에 모시다가 내모신 것인지 뭔지... 부처님들이 많다. 함부로 모시는거 아니라구요... 삼성각. 왼편으로 독성이 계신다. 삼성각에 부처님 계신곳은 좀 드물지 않아요? 석가모니부처님...이신가요? 헤어스타일로 봤을땐 석가모니부처님같으신데, 수인을 봤을땐...... 더보기
서울시 강동구 강일동 금화사 - 대한불교 조계종 서울시 동쪽 끄트머리, 강동구에서도 또 끝 강일동에 자리잡은 금화사. 바로 앞이 금화사입구 라는 버스정류장이 있다. 인터넷 찾아봐도 주소는 나오지 않는 금화사. 사찰 입구 양쪽에는 해태상이.. 예불 드리고 나서 차 한잔 마실만한 공간. 나무 밑에 옹기종기 동자님들과 미니 부처님도 계시고. 대웅전 앞의 촛불 밝히는 곳. 여기 법당은 산신각이나 삼성각, 칠성각이 따로 있지 않고 한 공간에 옹기종기 계신다. 항상 느끼지만 난 동진보살님이 느무느무 쪼우아~!!! 독성, 산신할배. 서울시 강동구 강일동....주소는 모름. 02-429-1488. 더보기
서울 중랑구 망우1동 극락사 - 대한불교 조계종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다녀온 망우산의 극락사. 건물이 부실해 보이는 이유는, 화재로 모두 다 탔기 때문이라고. 다시 중건하기 위해 금전을 모으는 모양. 산신할배 탱화가 타지 않아서 정말 다행... 산신각에 모셔진 이분들은...음....음.... 모르겠어요. ㅜㅜ 설명을 제대로 안 들었어요...ㅜㅜ 젊디젊으신 약사여래불. 너무 잘 생기신거 아니심??? 대웅전 입구의 신장. 목어와 운판, 법고가 있는 곳이 창고처럼 쓰이고 있어서 가슴이 아팠다. 여기 약수가 참 맛이 좋다고. 석탄일 맞이 음식장만 하시는 분들이 너무 많아서 물맛은 못봤음. 어느 사찰에나 있는 전통찻집. 서울 중랑구 망우1동 73-10 02-434-1717 더보기
서울 강북구 수유1동 화계사 - 대한불교 조계종 2009년 11월 8일 가운데 비로자나불, 그리고 좌우로 석가모니불, 노사나불. 그리고 사이사이에 관음보살님 대세지보살님,보현보살님 문수보살님이 모셔져 있다. 참 많죠잉~ 여기는 천불오백성전. 오백나한을 모신 곳이라고 한다. 범종각이다. 목어,운판,범종,법고가 있다. 추모탑에서 본 화계사. 산 안에 포옥 안겨있는 느낌. 더보기
서울시 은평구 진관동 진관사 - 대한불교 조계종 2008년 8월 29일 진관사는 수국사 근처다. 그리고 등산로가 있다. 사하촌, 그 소설이 생각나는 곳이다. 진관사 입구에는 서너개의 식당이 성업중. 지저분하고 불친절하고... 그래도 등산객들 덕분에 와글바글하다. 나도 도토리묵과 해물파전을 먹었다. 맛....괜찮더군... 오리나 백숙을 먹는 분들도 꽤나 많으신 듯. 등산 후 오리라...흠... 주차하기 나쁘다. 차는 아래에 두고 걸어올라가는 것이 좋다. 난 이렇게 토속신앙과 불교가 융합된 형태를 보이는 사찰이 좋다. 그치만..이곳은 잘 다듬어진 누군가의 정원을 보는 듯한 느낌이랄까. 건물들도 옹기종기 다닥다닥 붙어있고... 경건한 느낌보다는 감상을 위한 장소같은 느낌.. 너무 이쁘게 다듬어진 곳이라서 그런가보다. . 더보기
서울시 은평구 갈현동 수국사 - 대한불교 조계종 은평구 갈현동의 수국사를 다녀왔다. 금박을 바른 사찰이라기에..눈이 많이 부신 곳이라기에. 기대가 크면 실망이 크다. 그냥 아무 생각 없이 가는 것이 좋다. 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바로 보이는 건물 지장전. 마침 천도제가 있어서..들어갈 수는 없었다. 남의 천도제에서 사진찍고 있을 수는 없잖아? 지장전 뒤의 작은 탑. 저거다. 금박건물로 유명한 대웅전. 방석까지도 보통의 회색이나 갈색이 아닌 금색. 건물 밖의 이건 뭘까...옛 주춧돌?? 치고는 너무 새건데... 누군가의 명복을 비는 인형들.. 앞에 비가 오든 눈이 오든 언제든 공들일수 있도록 유리건물을 세웠다. 수국사의 내력을 알고 싶다면 수국사 홈피에 들어가서 읽어볼 것. 진관사의 구석에 공양도 못 받고 모셔져있던 지장보살님을 모셔다 지은 절이라고 한다.. 더보기
서울시 종로구 견지동 조계사 - 대한불교 조계종 2008년 2월 9일 설 내내 집에만 있기 아까웠으므로, 우리나라 조계종의 중심지인 조계사를 다녀오기로 결정. 종각역 2번출구를 나서 조금만 걸어가면 불교용품점들이 즐비하다. 조계사가 가깝다는 증거. 들어서면, 정면에 백송이 있고 백송 앞에는 오래된 탑과 비섯, 그리고 웃고있는 부처님(?)이 있다. 공양물도 있고 손바닥 위에 동전도 있다. 정리가 안될정도의 신발들. 뒤쪽에 있는 신발장에도 신발이 가득하다. 대웅전 앞의 홰나무.그리고 탑. 나도합장하고 탑돌이를 했다. 순식간에 발이 꽁꽁 얼 정도로 추운곳인데도 기도의 열기, 신앙의 열기는 대단했다. 줄서서 지나가야 할 정도로 사람들로 빡빡하게 차 있었다. 손시리고 발 시렸지만 그래도 부처님, 포즈 한번만.... ㅎㅎ 사진찍느라 손 얼고 법당 들어갔다 나오느.. 더보기
서울시 관악구 남현동 관음사 - 대한불교 조계종 사당동을 가면 등산길에 관음사가 있다. 지하철역에서도 가깝기에 들러보기 쉽다. 하필 비가 오셨다. 것도 심하게. 요즘 날씨가 오락가락하지 않던가. 비가 그쳤나..싶으면 다시 폭우가 쏟아지고, 몇번을 그렇게 비가 내렸다. 날씨는 안 좋았지만..그래도 출발. 저 노란 우비의 두사람은 내가 천냥하우스에서 980원짜리 비옷 세벌 사와서 억지로 입힌거다. 혼자 입기 챙피하니까 입으라고 박박 우겨서 입혔다. 비옷이 그렇게 더운줄 몰랐....ㅜㅜ 비옷 입으니 두 손이 편해서 좋긴 했지만 너무 더웠다. 그리고 역시 싼 것이라 그럴까..금세 찢어졌다. 그래도 한두번은 더 이용할 수 있을 듯.. 관음사를 올라가는 길목에 있는 다리. 화평교. 화평교를 건너가면 자그마한 정자도 있고 등산로두 있고...운동기구도 있다. 화평교.. 더보기
서울시 강남구 삼성동 봉은사 - 대한불교 조계종 간만에 봉은사를 들렀다. 입구의 코끼리다. 다른쪽에는 상아가 긴 코끼리상이 있다. 부처님 오신날마다 안에 등불을 켜고 행진을 하는 사천왕상이다. 엄청 크다. 사람이 쪼그맣게 보일 정도로. 주로 수험생들의 기도를 한다는 곳이다. 천정에 빽빽하게 소원과 생년월일을 적은 등이 달려있다. 그 가운데 빛나는 연꽃모양의 등... 법당 앞의 계단..난간대신 용이 새겨져있다. 정면으로 다니면 안되지, 싶어서 옆쪽으로 돌아가다 눈에 띄었다. 외국인들의 눈에 신기할 법도 한데 이렇게 섬세한 것은 눈에 안띄나보다. 부처님이랑 연등을 많이 찍던데... 칠성각 앞이었던가? 무속에서 칠성은 수명을 관장한다고 했다. 우리나라의 불교는 전통적인 무속신앙을 흡수했기때문에 무속과 짬뽕이 되어있는 형태다. 그래서 칠성각이 있고 산신각이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