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정말 우연히, 들어가서 먹고보니 맛집이로세~~ 였던 곳.
드라이브를 하다가 배가 고파서 이집 드가까 저집 드가까 하다가 그냥 눈 앞에 있는집 드가자 하고 들어간 집, 모드니에.
전에는 카페였는지 아니면 야외자리가 카페인건지 카페 모드니에 라는 간판도 있다.
실내가, 모두 직접 만든 테이블이다.
이거, 팔기도 한단다.
한..사십만원대였던 듯.
요렇게 오붓하게 아이들과 먹을 수 있는 좌식 자리도 있고.
난 요 캠핑테이블같은 곳에 앉아서 먹었다.
이 테이블을 판다고 밖에 써놔서 간간히 가격을 물어보러 오는 모양이다.
사십얼마 한다고 얼핏 주워들었다.
밖에 있는 테이블들. 그리고 욕조에는 뭔가가 열심히 자라고 있다. 잡초인지.. 아님 이름있는 애들인지..
저건 캠핑그릴인 모양. 파는건지 쓰는건지는 잘 모르겠음.
주방 바로 앞쪽 자리.
철판 닭갈비는 흔히 보듯 채소들을 넣고 볶아 먹는 닭갈비.
주문한 숯불 닭갈비.
이거 생각보다 꽤 맛있다.
그리고 딱 보기에는 뭐야 이거 양이 왜 이리 적은거야? 싶었는데
이인분만 먹어도 충분히 배가 부르다.
물론, 막국수 하나는 당연히 추가.
근데... 먹기 바빠서 막국수는 사진을 못 찍었다.
그 정도로 맛나게 먹었다. 닭갈비도, 막국수도.
물김치가 참 시원하고, 뉴슈가 맛이 진하게 났다. ㅡㅡ.
경기도 가평군 설악면 선촌리 460-7
경기도 가평군 설악면 유명로 1697
010-4651-8835
강추강추. 의외로 옷에 냄새도 안 배고 하여간에 맛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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