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과 광주 사이의 엄미리계곡 맨 꼭대기에 자리잡은 령산계곡.
맨 위에 있다보니 다른 사람이 발을 담그기 전의 깨끗한 물을 만날수 있다.
컵은 종이컵인데 에코컵이다.
그래서인지 오래 쓰기는 좀 안좋다는... 물 흡수가 빠름.
이렇게 단체자리도 있고... 종종 동창회같은 모임이 눈에 띄기도.
앉은자리에서 찍은 사진.
바로 앞이 물이 흐르니 먹다말고 물에 가서 발 담그고...먹다말고 가서 발 담그고..ㅎㅎ
맞은편 자리에는 아이들이 셋 왔었는데 야트막한 물웅덩이에서 셋이 물놀이 하더라는.
굵은 대파를 아낌없이 넣어주셨길래 농담삼아 농사짓냐고 물었더니 진짜로 농사를 지으신다고.
대체로 직접 농사지은 채소를 쓴다고 한다.
닭도리탕을 시켰는데.. 3~4인정도가 먹을 양인듯.
첫맛이 꽤 매웠는데 먹다보면 자꾸 끌리는 맛이랄까...
무엇보다, 양념과 감자를 으깨서 밥 비벼먹는 맛이 끝내줌.
경기도 광주시 중부면 엄미리 325
031-761-12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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