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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러 봤어/닥터리 코스메틱

닥터리 플라워 리쥬베이션 앰플 // 탄력앰플

나이가 있어서 그런가,

점점 피부는 건조해지고

탄력도 없어지고

기미도 완전히 사라지지 않고.

해서 다시 찾게 된 닥터리의 앰플.

플라워 리쥬베이션 앰플.

탄력앰플이라니 발라봐야지.

보니까 히비스커스꽃 추출물이 85%나 들었다고.

40미리니까 지루하게 오래 쓸 필요도 없고

가격부담도 없으니 덜덜 떨면서 애껴 바를 필요 없고.

게다가 가볍게 싸악 스미니 팍! 팍! 발라줘도 되고.

영양과 미백 두가지 기능이 있단다.

뭐가 들어갔나 일단 확인.

정제수 대신 히미스커스꽃 추출물이 85%나 들어갔단다.

정제수..그냥 물 아닌가..?

거기다 카퍼트라이펩타이드 외 4종의 펩타이드도 들어있다네?

이게 뭔가 했더니 손상된 피부회복에 좋고 미백효과에 피부장벽 개선까지 해준단다.

거기에 제일 중요한, 절대 포기할 수 없는 미백..

나이아신아마이드와 아데노신도 들어서

주름과 미백에 도움이 된단다.

그리고 처음 듣는거.

아르니카 몬다타 꽃 추출물과 아티초크잎 추출물.

이게 뭘 하는건가 했더니 항산화란다. 항산화..항산화아??

이야.. 대단쓰.

이렇게 좋은 성분이 많이 들었는데도 가볍게 싸악 스며버리니

스킨에 바로 앰플만 바르고 더이상 아무것도 안 바르는 나에겐 얼마나 가볍고 좋은지.

다만 아쉬운건

닥터리 플라워 화이트닝 앰플을 쓰면서 기미가 정말 많이 흐려져서

이거 바르면서 극적인 효과는 기대못하겠다..라는거.

그래도 미백과 탄력 모두 잡을수 있는 제품이니깐, 기미도 많이 흐려지겠지.

그리고 슬슬 눈에 띄기 시작하는 눈가 잔주름과 깊어가는 팔자주름에도 효과가 있기를.

요거 다 쓴다음에는 무슨 앰플 써볼까..?? 닥터리에 아직 안 써본 앰플이 남아있어서 기대된다. ㅎㅎ

묵직한 성분들에 산뜻한 사용감에 눈에 띄는 효과에 가벼운 가격의 닥터리.

만나서 정말 고마운 화장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