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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기가 피어나는 세상

라일락 와까바 미연향

 

 

와까바보다는 좀더 옅은 느낌의,

라일락향은.. 나는듯 마는듯한

결국은 그냥 분내나는 와까바향 약한 버전.

남자 스킨향처럼 좀 나기도 하고..

와까바가 그저 포근포근한 진한 분향이라고 하면

라일락은... 조금 더 옅고 차가운 느낌.

와까바만큼 연기가 나진 않지만 다른 미연향에 비해서는 연기가 보이는.

라일락향이 강하지 않아서 좋다.

옅은 분내가 온 집안에 은은하게 퍼져서 더 좋다.

단점은, 가까이서 맡으면 플라스틱 타는 냄새처럼 느껴진다.

조금 떨어져서 퍼지는 향을 맡아야 은은하고 좋다.

창문을 열고 빠져 나가게 하면서 맡아야 한다. 

 

진한 보라색의 선향.

푸른 빛의 단단한 재.

다이하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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