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종 후궁 숙의홍씨 묘

 경기도 의정부에 있는 성종의 후궁 숙의홍씨의 묘.

 

 

 누군가의 집 앞에 비석이 서 있다.

 

 집 뒤의 밭을 지나..양지바른 야트막한 언덕배기에 있는 묘.

꼭대기가 숙의홍씨의 묘.

 

숙의 홍씨(淑儀 洪氏, 1457 ~ 1510)는 조선 전기 사람으로 성종의 후궁이다.
본관은 남양으로, 동지중추부사(同知中樞府事) 홍일동(洪逸童)의 딸이자 문유질(文由質)의 외손녀다.
홍길동은 그녀의 서얼 숙부였다.
성종 시절 정3품 소용으로 봉해졌으며 연산군의 즉위와 함께 종3품 숙용으로 강등되었으나
중종반정 이후 종2품 숙의(淑儀)의 직첩을 되찾고 자수궁(慈壽宮)에 머물게 되었다.
성종과의 사이에서 7남 3녀를 낳았다.

 

홍길동...홍길동...이라..

여기저기 검색해보니 숙의홍씨도 궁녀신분이었다고 하니

서녀였을수도 있다고 한다.

알게 뭐야...

다산하신 것을 보면 성종의 사랑을 담뿍 받았던 모양.

폐비 윤씨의 질투 역시 많이 받으셨을 듯.

근데...폐비 윤씨 입장에서 질투를 안할래야 안할수가 없지 않을까?

후궁은 왜 그리 많으며 자식들은 어쩜 그리 많은지.

 

그 많고 많은 후궁중에도 다산하신 숙의홍씨의 묘는

경기도 의정부시 녹양동 산 38-1번지에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