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앵향.
若 같을 약, 櫻 앵두 앵, 앵두같은 향인가...?
은은한 분내라고 하는데
와까바와 비슷한 느낌.
처음 뚜껑을 열었을때에는 약간 꼬리~한 냄새가 느껴졌었다.
아마도, 침향이 들어있나보다.
속 뚜껑의 꽃모양때문에 마치 검은 꽃이 한송이 피어있는 느낌.
불을좀 오래 붙여야 했다.
불이 잘 안 붙은 듯.
아니면 연기 없는 향이라서 불 붙어도 잘 안보여서겠지..
향은 와까바의 더 은은한 버전이라고 할까.
향이 안 나나? 라고 생각하면 잠깐 코끝을 스치는 분내.
와까바의 분내보다는 조금 더 바닐라 아이스크림같은 향.
무연향. 하얀재가 소복소복 쌓인다.
약간 굵은 향.
양이 많아서 좋다. ㅎ
검은 향.
하얀 재.
일본향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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