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년 9월 26일 ]
쪽문이라기엔 큰 문이지만, 궁궐의 다른 문에 비해서는 작은 편이다.
구석구석 칠해지지 않은 곳이 없다.
문 하나에도 이런 정성을..
담도 높은데..문까지 꼭 막힌...
문을 바라봄과 동시에 문 위의 살을 보는 순간..무섭고 답답한 느낌.
참으로 이상한 느낌이었다.
하늘에서 내려오는 삿된 기운은 저기 저 지붕 위의 원숭이,
제천대성께서 막아준다지.
그런 의미로 세운 조각이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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