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7월 29일
서울에서 서하남 가는 방향으로 쭈욱 조금만 달리면 신호등이 있고,
신호등 바로 앞이 이 식당이다.
장어로 유명한 곳이란다. 일요일이어선지 사람 진짜 많았다.
1KG단위로 판다. 세마리정도...??
양념 둘에 소금구이 하나를 시켰다.
세명이서 충분히 먹을 양이다.
가격은 삼만사천원이었으니 엄청 싼 편이지.
불 위에 올린 장어를 바로 저렇게 잘라준다.
자르면서 저렇게 세워놓는다.
눕혀서 이리저리 구워먹으면 된다.
생강을 채쳐서 준다. 양념장에 생강을 넣어 장어와 먹으면 맛이 깔끔하다.
느끼해서 장어를 싫어했는데, 이렇게 먹으니 정말 개운하고 좋았다.
2012년 7월 9일 추가
처음 이 글을 올린것은 2007년 7월 29일 야후블로그입니다.
그때당시 직원의 불친절에 관한 글을 끝에 썼었지요.
물을 가져다달라고 하니 가져다주지 않았고, 사이다를 달라 하니 바로 주더군요.
그래서 블로그에 돈 되는 것은 바로, 돈 안되는 주문은 무시? 라고 썼었습니다.
얼마 지나자 주인으로 짐작되는 분께서 댓글을 다셨어요.
다음에 오시면 친절하게 대하겠다고, 고치겠노라고.. 다음에 또 오시라고.
헌데 티 스토리로 이사해서 댓글을 보니 이 가게의 불친절은 달라진게 없나봅니다.
집 근처인데...한번의 불친절 이후로 영 발길이 안가는 식당입니다.
그다지 권하고 싶은 식당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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