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부도가는길 썸네일형 리스트형 [대부도 맛집] 노천카페 옹심이 다육이가 이쁜 집. 대부도 가는길에 맛난 집이 있대서 들러봤음. 간판도 없이 그냥 플랫카드만 하나 걸려있다. 노천카페 옹심이. 실내 장식이 얼마나 아기자기한지. 게다가... 군데군데 사진에 잘려서 나오긴 하지만, 기둥이...기둥이... ㅋㅋ 각 방마다 이름도 특이하다. 메뉴도 진짜 간단하다. 매실짱아찌부터 모든 반찬을 사장님이 직접 만드신다고. 맛이 깔끔하다. 간이 심하지 않아서 옹심이랑 먹기 딱 좋음. 실은, 나는 감자옹심이를 처음 먹기때문에 맛있는건지 뭔지 잘은 모른다. 그치만 진한 들깨국물에 말랑쫀득한 옹심이가 구수하고 좋았다. 바닥까지 닥닥 긁어먹었음. 요거는 메밀전병. 안에 김치가 들어있는데 겉은 바삭하고 속은 개운하고 맛있음. 밥을 다 먹은 후에는 뒷문을 이용하든 옆문을 이용하든 커피 한잔 들고 밖에 나와볼 것...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