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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고 살자/경상도

[경남 함양] 햇살마루 경남 함양맛집 햇살마루 전혀 안어울일듯한 뽈요리와 돈가스를 같이 파는 곳. 요것이 뽈찜. 요것이 뽈구이. 실은. 대구뽈요리가 맛있다고는 들었지만, 먹어보는 것은 처음인데 뽈찜보다 뽈 구이가 어찌나 맛있던지. 다음에 꼭 꼭 또 다시 가서 먹고 싶은 곳. 햇살마루 경남 함양군 함양읍 필봉산길 30 경남 함양군 함양읍 운림리 315 055-964-5238 더보기
[창원 맛집] 도계시장 돼지되지 여자 둘이 먹기에는 배가 불러 터질 지경으로 푸짐하게 나오는 돼지되지. 현란한 불쇼에 놀라고 양과 맛에 또한번 놀라는 곳. 도계시장 내 돼지되지. 친절한 남자분이 열심히 구워주심. 양이 꽤나 많아서 먹다 죽는줄... 햄이랑 만두랑 떡이랑 구워먹는 재미가 각별함. 경남 창원시 의창구 도계동 399-6 055-273-9117 더보기
[경남 창원] 한마리통큰 정육식당 가끔, 창원에 가면 들르게 되는 집. 한마리 통큰 정육식당. 여자 넷이 배부르게 먹었음. 경상남도 창원시 의창구 도계로18번길 4 경상남도 창원시 의창구 도계동 330-1 055-238-9285 더보기
지리산 산청군 시천면 중산리 천황봉편의점 천황봉에 등산하기 전에 머물수 있는 곳, 그리고 식사도 가능한 곳 천황봉 편의점. 일박 3만원. 부근의 민박은 일박 4만원이었음. 여기서는 민박도 하고 간단한 과자나 음료수도 팔고, 밥도 팔고, 커피도 내려서 판다. 천황봉 편의점 경남 산청군 시천면 중산리 537-5 055-972-1116 010-5060-0541 더보기
[창원 맛집] 그남자 수제버거 창원 간김에, 기회가 닿아서 간 그남자 수제버거. 아침 10시부터 주문을 받기때문에 , 더 일찍 가더라도 미리 주문을 받지 않는다. 엄청난 양의 패티를 아침부터 구워내고 있었고, 기다리는 동안 다른 일행이 또 들어와서 같이 기다렸다. 인기있는 유명한 집이라더니 정말인가 봄. 처음 왔으니 제일 비싼거 먹어보자 해서 자이언트 더블버거 주문. 여기 써있는대로 압축 하려 했으나, 턱이 빠질듯 해서 결국 위쪽빵과 버거 반, 아래쪽빵과 버거반 이렇게 먹음. 자이언트 더블버거는 스페셜 버거에 들어가는대로 토마토, 베이컨, 치즈가 다 들어가는데, 패티가 하나 더 들어간다. 너무 커서 먹기 힘듬. 게다가 양도 어마어마함. 처음 먹은건데, 오~ 괜찮은데~ 싶었음. 다만 다음부터 또 먹을 기회가 있다면 그냥 스페셜 버거로... 더보기
대구 백안동 옹기종기 방갈로 식당 팔공산 갓바위에서 그다지 멀지 않은 곳에 옹기종기라는 방갈로식당이 있다. 검색해보면 옹기종기 전원카페로 나오는데, 전원카페였던 곳을 식당으로 만든 것인지, 지금쯤 식당이 없어지고 카페가 되었는지는 모르겠다. 맛은 있는데... 내 입에는 많이 매웠다. 워낙 매운것을 못 먹으니... 예전에 대구 음식을 먹을때에는 그저 맵고 짰는데 여기 음식은 맵고 달았다. 외지인들이 많이 와서 음식이 달아진걸까? 대구, 하면 미나리인데... 여기는 한소쿠리씩 사서 먹어야 한다. 쩝... 주위가 온통 미나리밭이던데.... 미나리가 먹고 싶었는데.... 대구미나리....ㅜㅜ 옹기종기 방갈로 식당. 방갈로에서 조용히 이야기 하면서 먹을수 있는 식당. 대구 동구 백안동 674-5 010-4443-4444 053-982-5957 더보기
[부산 맛집] 가온밀면 삼광사 아래 맛집 부산에 가면 돼지국밥 아니면 밀면이라기에, 삼광사를 다녀오다가 바로 아래에 있는 밀면집으로. 나름 이름 있는 집인지, 체인점도 많다. 여기는 초읍점. 이 맛이 진짜고 뭐고 예전에 경기도 광주의 유명한 밀면집에서 실망이 좀 컸는지라... 근데 그 포스팅이 없어졌다. 아마도 야후블로그에서 옮겨오면서 빠진 모양. 조만간 가온밀면과 맛의 비교를 위해 한번 다녀와야겠다. 체인점도 진짜 많다. 부산맛집이 아니라 원래는 경주 맛집인가? 직영점이 경주에 있다. 초읍점이 본점인가...?? 계란을 먼저 먹고 양념을 풀어 먹고.. 면은 한번만 자르는게 좋다고. 전같으면 그냥 먹었을테지만, 요즘따라 이가 시려서.. 두번 잘라 먹었음. 밀면과 모듬만두 주문. 밀면이 탑처럼 나온다. 면이 좀 많다. 오이, 고기, 양념, 고기, .. 더보기
[통영 맛집] 미가맛집 멸치쌈밥 소올직히 아주아주 소올직히, 경상도 음식은 좀 낯설어서인지 대단히 맛있는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인터넷에 많이 올라왔길래 가본 식당 미가맛집. 이렇게나 큰 간판이 떠억하니 있었어도 진입로 찾기가 좀 쉽지 않았다. 정확하게 뭐가 전문이지? 꽃게? 멸치? 오리? 일단 멸치쌈밥 주문. 방아잎이 위에 얹어져서 나온 멸치조림. 음.. 고수는 익숙해져서 잘 먹지만 방아잎은 향이 낯설어서 좀.. 걷어내고 먹어야 했고, 멸치는 굵은 멸치인데 멸치답게 잔가시가 많았고... 다시마쌈에 멸치조림이랑 갈치속젓을 얹어 먹으니 먹을만 했다. 나머지 반찬도 그냥 그렇고.. 멸치는 내가 뭐하러 국물다시를 조려서 먹나 싶었고... 아무래도 낯선 음식이라 그랬던거 같다. 아주 짜지도 않고 간은 적당했지만, 역시 잔가시 많은 멸치는.. 그냥.. 더보기
충무김밥을 먹어보았음. 통영에는 충무김밥이랑 꿀빵이 유명하다고 했다. 해서, 동피랑 마을에서 멀리 보이던 배 앞의 김밥길에 가기로. 저어기 사진 가운데쯤 회색건물 너머로 보이는 뾰족한 지붕있는데가 동피랑 마을이다. 이 길은 온통 김밥집이다. 그리고 빼때기죽도 판다. 60년 되었다는 원조 충무할매김밥집을 갈랬더니만 단체주문 들어왔다고 이따가 오란다. 이따가는 집에 가야 하는데 뭐 어쩌라고... 해서 바로 옆집으로 고고고. 백종원의 3대천왕도 나왔던 집이란다. 전에 휴게소에서 먹어봤을땐 오징어가 맛있었는데 여기서 먹으니 무우가 기가 막히게 맛있다. 왜 충무김밥 충무김밥 하는지 알겠다 싶은 심정? 오징어 어묵무침보다 저 잘 익은 무우랑 밥의 조화가 참 개운하고 좋음. 사진은 2인분. 먹을만해용~~ 더보기
대구 팔공산 갓바위 아래 무궁화 식당 대구에 갓바위를 가려다가 일단 갓바위 아래 식당에서 배를 채우기로. 식당이 참 많다. 그 중 무궁화식당으로. 시원한 물가 자리. 도토리묵. 십여전년에 대구에 와서 한동안 지낼적에 절 아래서 지내면서 계속 산채밥만 먹었었는데, 그때마다 밥상에 꼭 오르던 것이 이 도토리묵이었다. 특이하게도 미나리를 넣어 무쳐줘서 그때부터 미나리를 좋아하게 되었었다. 변함없이, 미나리와 함께 나온 도토리묵. 그리고, 산채비빔밥 산채밥은 대체로 맛이 거기서 거기다. 팔공산 갓바위 무궁화식당. 대구광역시 동구 진인동 갓바위로 255-2 053-982-0466 010-3807-0474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