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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사찰 참배/경상도

금오산 약사암. 구미에 금오산에 좋은 사찰이 있는데 산꼭대기에 있단다. 산 꼭대기라... 운길산 수종사만큼 전망이 좋으려나.? 등산도는 여러갈래지만, 제일 꼭대기로 가면 약사암으로 갈수있다. 약사암은 산 꼭대기 바로 아래. 희안하게도, 이 산은 입구에 돌탑이 참 많이 쌓여있다. 오~ 이것이 금오산성 입구인가. 금오산성 [金娛山城 ] 경상북도 구미시와 김천시 남면과 칠곡군 북삼면에 걸쳐 있는 고려시대의 산성. 내용 둘레 약 3.5㎞. 현재 남·서·중문 및 암문(暗門 : 누각이 없이 적에게 보이지 않게 만든 성문)과 건물지 등이 남아 있다. 처음 축조시기가 언제인지는 확실하지 않으나, 고려·조선시대로 이어지면서 입보피란(入保避亂:들어와 보호받으며 난을 피함)의 요충지로 이용되었던 대규모 산성이다. 이 성은 산의 정상부를 테.. 더보기
팔공산 갓바위 부처님 팔공산 갓바위 약사부처님께서 소원을 잘 들어주신대소 어기여차 디여차 열심히 가봤다. 그냥 산길이면 좋았을 것을... 굽이굽이 삼천개가 넘은 계단을 오르려니, 오를때는 괜찮은데, 내려올때 얼마나 다리가 후들거리던지. 빌었던 소원은.... 언제쯤 이루어지려나? 더보기
경상북도 영주시 소백산 희방사 - 대한불교 조계종 몇년만에 다시 들른 희방사. 사찰은 변한 것이 없으나 진입로나 주차장이 조금 변하였다. ============================================================================================================================================= 대한불교조계종 제16교구 본사인 고운사(孤雲寺)의 말사이다. 643년(선덕여왕 12)에 두운(杜雲)이 창건하였으며, 호랑이에 얽힌 창건설화가 전하고 있다. 두운은 태백산 심원암(深源庵)에서 이곳의 천연동굴로 옮겨 수도하던 중, 겨울밤에 호랑이가 찾아 들어 앞발을 들고 고개를 저으며 무엇인가를 호소하였다. 살펴보니 목에 여인의 비녀가 꽂혀 있었으므로 뽑아주었다. 그 뒤의.. 더보기
부산시 남구 용호동 이기대공원부근 백련사 - 대한불교 조계종 부산의 사찰중에 제일 전망 좋다는 사찰, 백련사. 이기대 공원을 올라가는 중간에 진입로가 있는데, 자칫하면 그냥 스쳐갈수 있으니 신경써서 지나갈 것. 이기대 공원 아래의 주차장 바로 앞이 진입로임. 광안대교가 그냥 쫘악 보인다. 밤이면 얼마나 이쁘게 보일까... 아, 밤에도 와서 보고 싶다. 근데 밤이면 집에 가야 된다..ㅜㅜ 여기 잘 닦인 공터가 있는데 해수관음보살님을 보실라나보다. 그거보단.. 법당도 지어야 할거 같은데... 종을 모실 전각도 없다. 아주아주 작고 아담한 사찰이다. 금당이라고 써있는 법당은 처음 봄. 정말이지 작고 아담한 사찰. 하지만 신도수는 적지 않은 듯. 기회만 된다면, 또 오고 싶다. 것도 밤에. ㅎ 이 먼곳까지 참배 오게 길 열어주셔서 정말 고맙습니다... 부산 남구 용호3동.. 더보기
부산시 금정구 선찰대본산 금정총림 범어사 - 대한불교 조계종 예전에 부산 갔을때 범어사를 들르지 못한 한이 있어 별르고 별러서 다녀온 사찰, 범어사. 화엄종 10찰중 하나라고 한다. 좌측, 금정산 범어사, 우측, 선찰대본산 이라고 적혀있다. 천왕문을 지나, 좌 우로 인사를 올리고, 불이문. 왜 불이문인가, 했더니 진리는 둘이 아닌 하나다 라는 뜻이란다. 대웅전에는 가운데에 석가모니 부처님, 좌우로는 미륵부처님과 제화갈라보살님을 모셨다고. 제화갈라보살님이 누구신고 했더니만, 아득한 과거 석가모니부처님이 수행자이던 시절에 장래에 부처님이 될 것이라고 수기를 준, 정광여래의 화신. 이라고 한다. 그리고, 예전에 아무 생각없이 다녀온 진관사에도 똑같이 모셔져 있다고. 마당에 한복판이 아닌 조금 빗긴 곳에 세워진 아담한 삼층석탑. 통일신라시대에 세워진 거라고? 여기 진짜진.. 더보기
부산시 기장군 기장읍 해동용궁사 - 대한불교 조계종 2010년에 다녀온 후, 6년만의 참배. 무엇이 얼마나 달라졌으려나... 예전에는 이 탑이 없던듯 싶다. ㅎ 이 바위가... 세로로 된거 있지 않았던가? 예전 블로그 사진을 보니 세로로 된 바위가 있던데... 이 부처님들은.. 새로이 모셔진 모양이다. 전에 못보던 부처님들. 밤기도 하는곳이란 표지는 내가 전에 다녀온 후로 붙인 표지판인듯. 밤기도라.. 무교 종사자들이 참 좋아라 할 듯. 바닷가의 지장보살님. 몇년 새에 금박옷을 입으셨다. 멀리서부터 금색이 참 멋지게 보인다. 국립 수산과학원쪽으로 산책로가 다리로 연결되어 있다. 여기는 여전히 동전 던지는 분들로 다리가 메어질 지경이고. 여딜가나 포대화상께서 대 인기. 전에 없던 포대화상님. 전에는 포대화상만 계셨는데 지금은 옆에 금탑과 금거북이가 같이 있.. 더보기
부산시 부산진구 초읍동 삼광사 - 대한불교 천태종 부산에 가면 꼭 구경하라고 들었던 삼광사. 삼광사의 연등축제가 아주아주 화려하다고 들었다. 지금은 뭐, 초파일 즈음도 아니고... 일단은 그냥 참배 목적. 이 건물 보고 깜짝 놀랬다. 중국의 사찰도 아니고.. 무슨 호텔 건물도 아니고... 사찰이 저렇게 높고 커? 하고 감탄을 하면서 구경. 이쪽으로 연등이 주욱 보인다. 백팔 참회 계단을 오르기 전에 손부터 깨끗하게 씻고... 이 옆으로 연등이 주욱 걸려있고, 연등 아래에 좌석이 있어서 간단히 먹을것을 갖고와서 먹을수 있다. 요즘 인기 폭발이신 포대화상님... 언제부터인지 어느 사찰을 가든 포대화상이 계신단 말이지. 극락전은.. 말 그대로 극락 가신분들 모시는 납골당. 새로 지는 건물인듯 싶다. 저기 저 산책로로 편백나무숲도 있고 대나무도 있고, 위쪽으로.. 더보기
대구 동구 도학동 동화사 - 대한불교 조계종 오랜만에, 아주 오랜만에 찾아간 대구의 동화사. 예전에 92년도? 그때쯤 갔을때는 야외의 석불공사가 한창이었는데, 지금은 경내가 참 말끔하게 잘 되어 있어서 볼곳이 많았다. 솔직히, 난 이 문화재 관람료는... 왜 징수하는건지 모르겠다. 왜 스님들의 과외비를 이딴식으로 징수하는지... 봉황알을 만지면 소원이 이루어진다..지만, 만들어진지 얼마 안되었는지 아직 손때가 많이 타지는 않았다. 오~ 우리말 반야심경이다. 요거는 광명진언... 간혹, 산령각이라고 되어 있는곳도 있는데, 여기는 산신각이다. 산신할배랑 산군님 인상이 둥글둥글 아주 좋습니다. ㅎㅎ 뒤의 동자가 선도를 들고 있는건 알겠는데.. 그 뒤의 새는 무슨 새? 할아버지가 들고 계신 잎파리는 무슨 잎파리? 그걸 모르겠네.... 조사전이다. 조계종 .. 더보기
경북 영주시 풍기읍 희방사, 희방폭포 - 대한불교 조계종 2010년 7월 28일 경북에 있는 사찰, 희방사를 다녀왔다. 자세히 보면, 희방사를 시작으로 위로 주욱 사찰들이 있다. 희방폭포 아래의 소. 그렇게 깊어보이진 않지만, 폭포아래이니 알 수 없지. 무척 더운날 갔음에도 물은 엄청 시원할 듯, 이곳에 잠시 서 있는동안 땀이 다 마를 정도로 냉기가 느껴졌다. 간혹, 일주문 없는 사찰을 보게 된다. 희방사 역시 그런 곳이다. 희방사 입구가 온통 초목으로 우거져있다. 그게 바로 일주문이지 않을까 싶은 곳. 이곳의 약수는 산이라 그런가 엄청 시원하다. 졸졸졸 쉬지 않고 나오는 시원한 약숫물. 작은 물병에 담아 하산길에 마시면 좋겠다. 희방사 동종을 봤어야 했는데, 깜빡 놓쳐버렸다. 산신각에 인사 드리기 바빠서.. 다음에 또 갈 일 있겠지. 더보기
부산시 기장군 장안읍 장안사 - 대한불교 조계종 2010년 1월 24일 신라시대 원효대사께서 창건을 하셨다는 장안사. 물론 내가 그런 사연을 알고 갔을리 없지만... 이것저것 붙어있는 플랫카드도 많고, 경내에 등이 많이 달려있어서 조금은 산만하달까나... 조랑조랑 걸려있는 파랑색 바가지. 귀엽다...흐흐~ 산신각 건물 찍는걸 왜 잊었을까... 산신할아부지 세수라도 시켜드려야 할까. 조금은 안타까웠던. 어째서 저런 얼룩이 묻었을까.. 사찰 자체는 포근하게 앉아 있지만 경내는 조금 산만한 분위기였음. 나만 그렇게 느낀 거겠지만. 모식당 광고를 하고 다니는 냥반인데.. 이른 아침부터 사찰에 와서 모래목욕을 신나게 하시고... 모래목욕을 마친 후에는 검정개와 싸워서 이기신 후 개밥을 쳐묵쳐묵 하시더라는. 아니 말이 왜 개사료를 드시냐고요~ 검정개는 개집에 얌.. 더보기
부산시 기장군 기장읍 해동용궁사 - 대한불교 조계종 2010년 1월 24일홈페이지에 관광사찰이라고 써 있던데... 관광용 사찰이라. 어떻길래? 자~ 떠나 볼까~~!!! 꼭두새벽부터 내달린 길... 경부선은 지루해. 봐줄 것도 없고. 멀리 해가 뜬다...해가 뜬다....빨간 계란 노른자같은 해가 뜬다...두둥실~ 입구, 십이지신상. 물론 조금 더 바깥쪽 입구는 시장이 형성. 입구의 휘황찬란한 금빛 기둥들...저것이 일주문? 일주문을 지나면 저 동굴을 지나야 한다. 다시 태어나는 느낌..은 별로 들지 않았음. 득남 할 일이 없으므로 건드리지 않은 잔뜩 손때가 탄 부처님.. 와우정사 이후로 드물게 만난 목만 달랑한 부처님.. 와우정사에서의 놀라운 느낌이 여기서도 새록새록. 정말 그때 깐딱 놀랬다니깐.. 백팔계단이라고 써 있는걸 본 기억이 희미하긴 한데...중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