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장은 새로 정비한 재래시장이지만 거리가 짧아서인지 길 가운데도 노점이 있어서 통로가 좁고 불편하다.
그 와중에 건진 맛집 하나.
박가네 손만두.
길 가운데의 작은 노점이지만 이래뵈도 방송도 탄 맛집.
바로 옆은 줄서서 먹는 녹차호떡집이던데...
줄이 너무 길어서 줄서기 싫어서 안 사먹었음.
따라서 사진도 찍지 않았음. 다음번에 다녀올 예정.
뭐라도 놓고 찍을껄...
내가 갔을때에는 다 팔리고 얼마 안남은 상황이었는지 진열된 만두도 포장된 만두도 몇개 없었다.
예전에 아는사람이 고향이 이북이라고 손바닥만하게 빚는것을 얻어먹은적이 있는데
이 만두도 손바닥만큼 크다.
피는 얇고 속은 꽉 차있는 맛있는 만두.
김치만두를 좋아하는데 이 집은 고기만두가 훨씬 맛있었다.
여섯개에 오천원.
경기 구리시 수택1동 417 구리시장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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