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물머리에 처음 생긴 핫도그집은 여기다.
원조인 셈.
여기는 주문을 받으면 그때 바로바로 튀겨서 준다.
그래서 사람이 많이 몰리면 줄도 길게 서야 하고, 주문도 미리미리 받는다.
오랜만에 갔더니 핫도그 집이 몇개 더 생겼다.
근데.. 먹어보니 역시 원조집만 못할뿐더러, 한꺼번에 튀겨놨다가 바로바로 주는 것이 영 맘에 들지 않았다.
원조임을 강조하려는지 귀여운 차를 갖다놓고 홍보를 한다.
차 주제에 속눈썹도 길게 붙였다. ㅎㅎ
정말 맛있는 원조 핫도그집. 이쁜 아가씨가 쉴새없이 튀겨내줌.
바로 앞집에서 커피 사 마시면 됨.
커피도 원두를 좋은것을 쓴다고, 여사장님의 자부심이 엄청남.
시럽 넣지 말고 커피맛을 음미해 달라고 하심.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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