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촌호수에 한달간 오리가 뜬다길래 한달음에...가 아니고 늘청늘청 가 보았음.
석촌호수를 빙 둘러서 이렇게 오리를 홍보하고 있다.
조기 오리 똥꼬있는데에 보트를 탄 사람들.
몰랐는데, 내가 도착하기 전에 오리가 쓰러졌었다고.
해서, 똥꼬로 바람불어 넣은 모양.
똥침을 부르는 오리 궁뎅이...
사람이 오리를 구경하는 건지..
오리가 사람을 구경하는 건지...
고정해 놓았다지만 바람이 불면 약간씩 떠다녀서 조명을 벗어났다.
한달. 넉넉하게 구경할 수 있겠다.
보는 걸로도 힐링이 되냐면...
나한테 있는 작은 러버덕을 갖고 노는게 훨씬 더 힐링이 된다. 으흐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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