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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러 봤어/예뻐지기

위드샨 네일

그동안 뜨X 솔라네일을 썼는데

수영을 하다보니 네일을 하고 다음날 수영 한번만 다녀오면 손끝이 다 까져서

좋아하는 네일을 할수가 없었다.

예쁜 색으로 많이 모아놨는데..

그러다 알게 된 위드샨 네일.

이것도 별수 없을지 모르지만, 일단 60초, 일분이면 마른다고 하고

내가 좋아하는 색이 많은데다가

메탈네일도 있어서 나도 모르게 홀린듯 질러버렸다.

그리고, 이 제품을 발라고보는 뜨X 네일은 아낌없이 정리해버렸다.

가격이 싼것도 아니었는데....

 

위드샨 네일이라고 밀리지 않거나 까지지 않는건 아니다.

1분내 마르긴 하지만 굳지는 않아서

어디 닿기만 하면 다 밀린다.

그래서, 오랫동안 정성스레 굳혀야 한다.

그리고, 위드샨 젤탑코트도 샀지만, 일단 저 투명한 탑코트를 두번 세번 발라서

잘 굳히니 다음날이 되어서 찍히거나 수영을 해도 까지지 않아서 좋다.

근데, 저 팬텀 그림이 있는 병이랑 60초 써있는 병이랑 생산한 시기가 다른건지...

내용물은 같다는데 저 색상이 잘 안굳는 것인지... 잘 안마르는 것인지... 팬텀 병에 든 색상만 잘 안말라서 불편하다.

그리고, 메탈네일은 내가 쓰던 O.P.I 네일 영양제 위에 바르면 밀려버린다.

그래서 그냥 맨 손톱 위에 발라야 한다.

 

 

일단 두가지 색상. 나머지도 차근차근 발라봐야징.

 

그리고, 이 루비 푸셔.

위드샨 네일 다듬는 파일덕분에 손톱손질이 쉬워졌다.

그동안 근 이십여년간 피보면서 손질했는데. ㅎㅎ

근데 이걸로 살살 밀어붙이니 가위를 쓰지 않아도 깔끔하게 손톱이 정리되서 좋다.

특히, 이레이져인지 하는 큐티클 불리는 제품이 참 좋다.

오랫동안 물에 불리지 않아도 바로 각질이 밀린다.

네일 파일도 참 좋다.

좀 비싸더라도 한번 돈 들여놓으면 아주 오래 쓸거 같아서 좋다.

그동안 쓰던 파일들 모두 버렸다는. ㅎ

이제 내 네일 제품들은 모조리 위드샨.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