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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의 자존심

탱글브라 사다.

먼저 종종 사용하던 가슴부항이 망가져서..

부항기가 망가졌는데, 다른 부항기로 연결해서 쓸수있나 했는데

다른 부항기는 아무리 바람이 새지 않게 연결을 해도안되서, 결국 새로 삼.

탱글 브라.

내 참 기가 막힌 것이 폭풍검색 하고 샀어야 했는데

명절연휴에 빨리 오기 힘들것이란 생각에 나도 모르게 급하게 사버림. 그래서.. 비쌌음.

해외 사이트에서는 2만원선. 이 탱글브라는 99000원.

똑같이 생겼다. 브랜드만 다를 뿐.

그래도, 탱글미환이 한박스 왔고, 가입선물로 할인 받았으니 위안을 삼자...

겨드랑이 방향이 써있고, 가장자리가 좀 더 푹신하고 바람이 안샐거 같아서 좋아했더니만,

먼저쓰던 펌프보다도 바람이 잘 빠지고, 양쪽 다 붙이기 힘들다.

조금만 움직여도 바람이 막막~

먼저쓰던 펌프로 다시 살걸, 하고 후회를 좀.

그래도 장점이 있다면, 펌프는 양쪽의 선이 이어져 있어서 양쪽을 똑같은 압으로 빨아들인다면,

이건 따로따로라서 각자의 압으로 빨아들일수 있어서

한쪽은 좀 더 세게, 한쪽은 좀 더 약하게 조절이 된다는 점.

빼놓지 않고 매일먹어야 하는건데, 아침저녁 먹어야 하는건데

매일매일 빼놓고 안 먹는다.ㅡㅡ

한번 열심히 먹어보자.

호로파 있음 뭐하나.. 차 끓여 마신다 하고는 쓴맛때문에 모셔만 놓는데.

이렇게 환으로 나와서 참으로 고맙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