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 커피가 딱 떨어졌는데
가까운 마트는 재개발로 닫았고
이마트까지 가서 사오긴 귀찮고.
맥0 커피믹스는 입이 텁텁하고
네스00은 비율이 익숙치 않아선지 미묘하게 맛이 입에 안 맞았고.
위XX 둘러보다 발견한 마이 오피스 커피.
사무실 커피라니. 사무실에서 먹으라는 건가?
사무실용인가?
사무실용답게 가격은 엄청 쌌다.
그래서 한번 질러봤다.
저렇게 100개짜리 상자가 두개 도착.
파란 상자와 파란봉투에 핑크글씨가 참 신선해보인다.
가루는 뭐.. 그냥 일반 믹스랑 같지 뭐.
맛은.. 일단 먹어보고 응? 이란 느낌.
생각보다 텁텁함 없이 깔끔한 느낌. 그리고 그닥 진하지 않은 맛. 그리고 좀 많이 달다.
믹스를 먹다보면 좀 남은 식은 커피는 버리기 마련인데
이 커피는 다 식은 후에도 달콤하니 맛있어서 끝까지 다 먹게 된다.
마이 오피스 커피. 잘 산듯. ㅎㅎ
수영장에 몇개 가져가서 언니들한테도 평가좀 들어봐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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