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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고 살자

미니시루에 찐 곶감떡

 내가 갖고 있는 시루가 좀 크기때문에...

일인용으로 작은 미니시루를 몇개 샀다.

그리고 오늘은 곶감떡 찌기.

 먼저, 곶감을 잘게잘게 잘라놓고...

 

물솥에는 물을 끓이면서...

펄펄 끓을때 시루를 얹어야 하니까 물은 정수기 뜨거운 물을 받아 미리 끓인다.

미니시루에는 댕이님표 김올라가 사이즈가 딱 맞아서 좋음.

댕이님 감사합니다~~

 

 미리 수분을 주고 체친 쌀가루를 담아서 쉐킷쉐킷~

 

요렇게 일인용 미니시루에 떡을 찐다.

딱 오분이면 좋고 칠분이면 떡이 약간 질어져서 시루에 많이 묻는다.

 

 옆에서 보면 요렇게~~ 요 사이즈~

미니 시루는 손으로 만든거라서 약간시 사이즈가 다르다.

 

 이 시루는 약간 더 작다. 그래서 김올라 구멍에 쏙~!

 

 

 이렇게 쪄졌다.

 

딱 혼자 먹기 좋은 사이즈라서 세시루 쪄서 세명이 한시루씩 먹었다.

시루는 도자기와님께 구매.

두분 모두 싸게 좋은 물건을 판매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댕이님께서 미니시루를 대중소로 만들어서 파셨었는데...

저 김올라에 딱 맞는 대사이즈 시루가 있음 좋겠다.

파는 곳이 없다면, 내가 도자기 공방에 가서 만들까...고민중. ㅋ

대나무 찜기는 딱 맞는 사이즈라는데 대나무 찜기는 보관이 나빠서.. 패스.

 

한번에 먹을 수 있는 사이즈로 쪄지니까 떡을 집에서 자주 쪄먹게 된다.

사먹는거보다 훨씬 맛있다.

쌀가루나 더 사야지... 아님 집에서 방앗간에서 빻아올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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