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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고 살자/서울 송파구

송파구 삼전동 독도쭈꾸미

2007년 6월 5일

석촌역에서 삼전동,잠실동쪽으로 지하차도를 지나
처음 만나는 사거리의 주유소를 끼고 우회전 하면 만날 수 있는 곳.
독도쭈꾸미.
동네에 있어도 모르고 매일 지나칠 정도로 작은 가게.
아, 석촌호수에서 오면 더 가깝구만~

직원의 생일도 있고..해서 뭉친 곳이다.
간판도 작고 가게도 작지만, 지날때마나 손님이 가득했던 기억이..

주방 입구다. 훤히 들여다 보이는 주방이 깔끔하다.
주방 입구의 장갑 두개는 애교. =^^=




새우와 삼겹살과 쭈꾸미다.
매운 맛이다. 원하면 얼마든지 매운 양념을 추가해준다.
입에서 불이 나는 느낌.
같이 나오는 무쌈채에 싸먹으면 시원매콤달콤, 색다른 맛이다.

한국인은 밥을 먹어야 혀~
보이는가, 산처럼 쌓인 날치알이~!!
다 볶고 나면 밥알보다 날치알이 더 많아 보일정도.



다 볶아진 밥.
여자들이 왔다고 하트모양을 만들어주셨다.
밥알이 탱글탱글 살아있는 맛이랄까.
배가 불러도 자꾸 먹게 되는 맛.
소주한잔이 생각날때 가볼만 한 곳.
독도 쭈꾸미 석촌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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