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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고 살자

일본 컵라멘을 먹다


2005년 12월 6일


울 동네엔 일본식품 아울렛이 있다.
잡 밖으로 나가서 앞으로 가면 동네 수퍼마켓이 크게 있고
뒤로 나가면 일본식품 아울렛이다.
평소엔 들어가 볼 생각이 안났는데
오늘은 입맛도 없고..오챠즈케나 살까..하고 들어갔는데
인터넷으로 볼땐 설명두 있고 한글이름도 있고 해서 보기 좋은데
온통 일본어라서 정신이 없다.
삼분카레같이 생긴것도 있고, 과자도 양념도
내가 알던거부터 모르던거까지 다 있다.
뜨끈한 국물이 땡겼기에 컵라면을 사기로 했다.


돈베이텐소바(1,700원), 면즈꾸리토리가와쇼우(2,100원),돈베이기쯔네우동(1,700원).
이렇게 세개다.
오라지게 비싸네....
대강 울 나라 라면처럼뻘건딱지가 얼큰한 맛일거 같아서 먹기로 결정.

뜯어보니 스프가 세개 들었더군.
건더기 스프랑, 분말스프, 간장이랑..땅콩버터같은것이 같이 들어있는 스프. 그리고 김.
해서 도합 네개가 들었다.
김만 빼구 물을 붓고 써있는대로 4분을 기다리고..
면도 가늘게 생겼던데 4분이나 불리라니, 원..


뚜껑 그림에 있던대로 김을 넣어서 사진 한방.
옆의 노란 것은 다꾸왕이 아니라..맛있는 국산 치자 단무지.
김이랑 꽃모양 어묵 한조각, 그리고..저건 우엉 말린거 같다.



커다란 기름덩이가 있었는데 김을 넣으니 잘게 부서지더라고?
김이 국물속에 한참 있었어도 풀어지질 않는다.
얼큰하진 않고..닭육수라는데 맛이 좀..음....
독특한 맛이다.

4분 이상 불렸는데 쫄깃하고 가느다란 면발.
국물까지 시원하게 다 마셨다.
울 나라 라면같이 얼큰하고 시원한 맛은 없지만
나름대로 맛있더군.
이번주는 일본라멘을 먹어 BoA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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