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다녀 오다

잠실 퍼스널 컬러 컨설턴트 노유림 선생님과의 상담.

 

요즘은 화장품 하나를 살래도 쿨톤이니 웜톤이니 나뉘어 있어서

무얼 사야 할지 모르겠길래

상담을 신청해봤다.

생각보다 상담료도 쌌고,

상담시간도 오래 걸리지 않았으며,

상당히 유익했다.

봄가을 웜톤, 여름겨울 쿨톤..

그 안에도 또 나뉘어지는 색깔들.

가발과 안경테까지도 직접 얼굴에 대봐주고 잘 어울리는 색을 골라줌.

이 상담지 외에도 명함 사이즈의 칼라챠트를 줘서 가지고 다니면서 사용하기 좋음.

흰색이 아닌 회색이 섞인 색들이 나에게 잘 어울린다는걸 처음 알았고,

색에 따라 얼굴이 어두워지고 기미와 콧수염까지~!! 보이다가

화사하고 이쁘게 보이기도 한다는게 너무 신기한 체엄이었다.

여름뮤트란다, 나는. 그리고 서브 컬러로 여름 라이트라고.

봄, 가을색에서도 밝고 회색이 섞인 색은 어울리는 듯.

내게 잘 어울리는 색을 걸쳐주고 사진을 찍어서 보내주심.

내게 잘 어울리는 색이 무언지 잘 알았으니 앞으로 옷 고를때 참고해야겠다.

내가 좋아하는 색이 나와 잘 어울리는 색이 아니라는게 마음이 아픔..ㅜㅜ

여자답게 보이고 싶어서 입었던 진핑크의 티셔츠들이 나를 촌스럽게 보이게 했다는게 속상하기도 하고.

마지막으로, 별것 없는 내 화장품들도 모두 점검해주시고 끝이 났다.

내가 좋아하는 연팥죽색이 나와 잘 어울린다는데 대 만족.

 

'다녀 오다' 카테고리의 다른 글

제주 감성소품 바이제주  (0) 2018.10.06
18.09.28 산방굴사  (0) 2018.10.06
경남 함양 상림 연꽃단지.  (0) 2018.08.19
두물머리. 연꽃  (0) 2018.08.19
광주시 경안천 습지 생태공원.  (0) 2018.08.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