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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맘대로 말하기

화장품 체험단이 되다. 그런데....

며칠전에 화장품 체험을 해보라고 전화가 왔다.

보름만 발라보면 확실히 달라진다고 했다.

뭔지 몰라도 네네 하니까 본품이 왔다.

 

내가 체험할 제품은 요 작은 제품.

그런데 웃긴건....

 

이렇게 체험판에 이어서 본품이 같이 왔는데 웃긴건 본품을 뜯으면 안된다는것.

그냥 구경만 해보고 나중에 회수한다고 한다.

만일 본품의 포장을 뜯게 되면 298,000원을 내야 한단다.

그럴거면 본품 보내지 말고 체험품만 보내던가.

실수로라도 뜯어버려서 돈을 냈으면..하는 상술인가?

아무리 상품이 좋고 무료 체험도 좋지만 써보지도 못할 본품을 구경만 하라고 보냈다가

다시 회수한다고 하니 좀 웃기는 듯.

실수로라도 뜯지 않게 냉장고 위에 올려두었다가 돌려주어야지.

암튼 얼마나 좋은 제품이길래 이리도 비싼지 보름간 체험판이나 발라봐야겠다.

봐서, 효과 좋으면 후기 올리는거고..그냥 그러면 마는거고...

혹시나 후기 올릴지 몰라서 비루한 생낮도 사진 찍어두었으니.

효과 있더라도 과연 본품을 사서 쓸지는..

얼마나 드라마틱한 효과가 있는지에 달려있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