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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녀 오다/2018 박람회

2018 불교박람회

볼거리 풍성한 서울 국제 불교 박람회.

불교박람회때마다 보는 작품이지만, 정말 아름답다.

금곡사의 탄주스님께서 물들이신 실크 스카프.

매번 보이는 업체도 있지만, 새로운 업체도 있다.

이 에어매트 역시 처음 보는 업체.

여름에 엉덩이가 시원할 듯.

깔고 누울수 있는 사이즈도 있음.

전기 인등 모양이 여러가지라 고르기 좋음.

태양모양은 처음 봤다.

이렇게 낱개로 파니 여러가지 보이차를 쉽게 다가갈수 있어서 좋았음.

삼봉 LED꽃. 법당에 장식하면 정말 멋질 듯.

현재열 공방의 작품.

호박인등인데, 얼마나 예쁜지 한참을 보고 또 봤다.

너무 바빠서 올해만 참여하고 내년부터는 참여하지 못할듯 하다고.

내년부터는 천정에 매다는 호박연등도 만들지 모르겠다고 하심.

원하는 사이즈, 원하는 갯수대로 맞출수 있고, 여태 보아온 다른 전기인등보다 훨씬 고급져보이고 이뻤다.

먼지가 앉으면 가볍게 물티슈로도 닦을수 있다고.

LED등이고, 고장이 잘 나지 않는 인등이라고.

여태 보아온 전기 인등중에 최고. 정말 최고.

썬양초는 내가 모르던 업체인데.. 야광초가 나오는 곳. 밀랍초 색도 진하고.

우창산업의 삼환양초야, 품질 좋은거 잘 알고... 조금 비싸서 그렇지.

삼환양초의 쑥초를 켜두면 쑥냄새가 은은하게 나는게 정말 좋다.

동기와라 그런가 번쩍번쩍 하는 것이...

번개..맞을까 겁이 좀...

초파일 연등을 이렇게 작은 등으로 조롱조롱 달면 어떨까, 싶음.

무섭게 느껴지는 탱화를 이렇게 재미있게 표현한 것은 좋은데..

저런 그림을 어디에 걸어두지?

김백설님 작품은 잔잔하고 고요한 느낌이라 보고있으면 참 좋다.

숟가락을 붙이고 계신 용주사 스님.

저렇게 장난기 가득한 스님이 운영하시는 템플 스테이는 얼마나 재미있을까.

다음에 꼭 가보고 싶은 용주사 템플 스테이.

가볼거임.

템플 스테이를 하는 사찰이 몇군데 나와서 이렇게 체험을 하게 해줬다.

사진 찍힌 곳은 모두 한번쯤은 템스하러 갈테다.

나란히 앉아서 사진 찍게 만들어둔 곳.

사용할땐 펼치고, 평소에는 접어서 보관하는 호박등.

이 접이식 호박등을 자인스님께서 만드심.

이 한지를 보고 정말 놀랬다.

옷감처럼 고운 빛의 한지들이라니..

저 한지로 옷 지어 입고 싶었음.

앗...저기 칠보도 있었네... 왜 그땐 눈에 안띄었을까..ㅜㅜ

저 코일향과 코일향 집게를 사왔어야 했는데... 엉뚱한 향받침을 사와서..ㅜㅜ

여기서는 직접 관에 누워보기도 하고

마치 관 체험인듯. 장의사 홍보인듯 했지만.

한참 전의 박람회인데 이제야 포스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