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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녀 오다/2018 박람회

2018 세텍 메가쇼

올해는 너무너무 더워서

그 좋아하는 건축박람회나 인테리어 박람회, 아무것도 못 가다가

조금 선선해졌길래 다녀왔다.

세텍 메가쇼.

참신한 화분이 나왔다.

기다란걸 도르르 말아서 조립하면 되는데, 구멍이 송송 나있어서 뿌리가 잘 자란다고.

물을 주면 옆 구멍으로 나오는게 아니라 물은 그냥 아래로 빠지고.

다만, 힘이 없이 꿀렁꿀렁해서 흙이 들어있을때 옮기기 나쁘게 생겼다.

밑이 쑥 빠지고 조립한 곳이 풀려버릴 듯.

강한 손 허리보호대가 좋았다.

원가의 반값정도에 팔았는데, 얇고 매쉬소재라 옷 안에 입어도 티가 안나고.

확실히 허리가 편했다.

같이 간 언니가 사용하던 허리 보호대보다 좋다면서 얼른 사더라는.

난 이게 좋았다. 글라스 네일 샤이너.

내가 가지고 있는 단계별 버퍼들을 하나로 만들어둔 듯,

미세하게 갈리는데다가, 슬슬 문지르면 손톱에서 광이 난다.

그리고 뒤꿈치 미는 유리도 생각보다 곱게 잘 갈려서 좋다.

1+1 이라서, 각자 손톱용 뒤꿈치용 하서 하나씩 나눠 가졋다는.

여기 목도리가 얼마나 귀여운지.

자석으로 되어있어서 착용도 쉽고 사이즈별로 있어서 목 굵기별로 고르면 된다.

털도 보들보들하고. 가격도 싸고..

요게 가격별로 있는데.. 안마기 사진이 없네.. 헐..

가볍고 시원해서 좋았는데, 왜 안사왔는지 원.. ㅜㅜ

앞뒤로 다 착용 가능한 이 돋보기는 같이 간 언니가 하나 갔음.

가지고 다니기 좋다고.

 여기 삼베 한복이 얼마나 기가 막히게 이쁘던지...

굳이 풀먹여 다리지 않아도 저 형태를 그대로 유지한다고.

미 매트가 꽤 좋은것이, 돌이 등에 배기지도 않았고,

저 돌만 걷어낼수도 있고,

돌을 걷어내면 아래는 동판.

저거 저거.. 사고 싶었는데.. 접어서 보관이 안된대서....

길들이기가 필요없다는 무쇠솥.

이게 신기한게, 바로 꺼내서 굽거나 렌지에 돌려서 데워먹으면 되는데

비린내 하나 안나게 양념되서 구워져있다.

이래저래 이것저것 잘 질렀던 메가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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