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따라 폭설이 자주 내리는 듯??
벌써 두번째의 폭설....
이틀 후면 2013년인지라, 2012년 마지막 눈이라 생각되어 눈구경 나갔음.
집에서 십분이면 슬슬 걸어갈 수 있는 미사리 조정경기장 뒤쪽의 미사리 산책로.
거의 한시간 코스. 이쪽저쪽으로 걷기코스가 여럿인데, 꽤 운치있다.
저기 멀리 보이는 하남시의 가로등.
도시의 조명이란...이렇게나 멀리까지 환하게 비친다.
그러니 하늘의 별이 보이질 않지...
가로등 불빛이 별을 지운다니깐..
뽀드득, 뽀드득..기분좋게 한참을 걷고 들어왔다.
내일이면, 길이 꽁꽁 얼어붙겠지.
참말로 추운 겨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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