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홍성을 다녀오기로 했다.
새벽같이 출발해서 도착한 바닷가.태안 수협 앞.
일출.멀리 바다에 두둥 떠오르는 햇살에 비치는 낚싯배들.
일출은 순식간이다.
잠깐 지켜보는새에 쑤욱 올라온 태양.
일단 라면에 넣어 끓일 쭈꾸미부터 건져봅시다~~
일타이피. 두마리씩 걸려나오는 일도 흔하다.
갑오징어보다는 먹물이 적지만 쭈꾸미도 건져내면 먹물을 뿌리며 반항한다.
간혹 나오는 갑오징어는 먹물이 엄청나다.
쭈꾸미 데침. 소금으로 바락바락 씻어서 데치면 된다.
고추장을 찍지 않아도 짭짤 고소하다.
내가 잡은 돔. 얼결에 잡았는데..
낚시 천재란 소리 들었다.ㅋㅋ
아득하고 아득한 바다....
여름이었음 뛰어들었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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