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2월 19일]
오늘 사무실에 손님께서 지통을 메고 오셨다.
미술을 전공하시는 분도 아니신데.
뭐가 들었냐고 여쭤보니 아주 유명한 화가선생의 그림이란다.
말만 그리시는 걸로 유명하다나.
위작도 아니고 진품이란다.
구경도 안 시켜주신다.
그러면서 하시는 말씀.
이 화가가 죽으면 이 그림값이 억대로 뛸거야~~
가슴이 선뜩했다.
멋진 그림을 선물받고 선물해준 이가 죽기를 바라다니.
화가선생이 알면 참 서러워할 일이다.
그림을 선물할때마다
선물 받은 사람들이 모두 저런 계산으로 죽음의 기운을 보내는건 아닐까.
너무 오바해서 생각한걸까..
내가 만일 화가선생이라면, 그리고 저런 생각을 안다면
붓을 꺾을 일이다.
말만 그리신다는 화가선생님.
누구신지는 모르지만 장수하세요. 건강하시구요.
미술을 전공하시는 분도 아니신데.
뭐가 들었냐고 여쭤보니 아주 유명한 화가선생의 그림이란다.
말만 그리시는 걸로 유명하다나.
위작도 아니고 진품이란다.
구경도 안 시켜주신다.
그러면서 하시는 말씀.
이 화가가 죽으면 이 그림값이 억대로 뛸거야~~
가슴이 선뜩했다.
멋진 그림을 선물받고 선물해준 이가 죽기를 바라다니.
화가선생이 알면 참 서러워할 일이다.
그림을 선물할때마다
선물 받은 사람들이 모두 저런 계산으로 죽음의 기운을 보내는건 아닐까.
너무 오바해서 생각한걸까..
내가 만일 화가선생이라면, 그리고 저런 생각을 안다면
붓을 꺾을 일이다.
말만 그리신다는 화가선생님.
누구신지는 모르지만 장수하세요. 건강하시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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