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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맘대로 말하기

시장이 반찬.


[2004년 11월 3일]



사진설명-나의 저녁식사.

배가 고파서 카레를 끓였다.
카레 끓는동안 다운 받아놓은 드라마를 봤으니..
대강 30분은 끓인거 같다.
카레 향기가 막 입맛 당기고 있는데
밥솥에 밥이 없네? 이런~~덴장~~
쌀이랑 잡곡이랑 섞어서 밥을 앉쳤다.
다시 드라마 한편....ㅜㅜ
아, 난 먹고 싶을때 못 먹는건 정말 싫어.....
도합 한시간을 기다려서야 간신히 카레밥을 먹었다.
원래 카레를 좋아하지만
오늘 저녁의 카레는 정말 꿀맛 카레였다.
시장[市場]은.....반찬거리를 파는데지만
시장은 진짜..반찬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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