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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맘대로 말하기

인구 걱정 안해도 될거같은데?


[2004년 11월 2일]




사진 설명-놈은 멋있었다..

출산률 저하로 남녀의 성비가 안맞구
그래서 미래에는 여자가 모자라서 장가가기 힘들구
남자애들도 적어서 미래에는 여자도 군대가야 할지 모른다고..
뭐 대충 그런 소릴 들었던거 같다.

버스를 타고 장거리 외출을 하다보면 학교를 두군데 지나게 된다.
남학교 하나 여학교 하나.
여학생들 와글와글 버스 타러 모여있는거 보면
하나하나 다 이뻐보이고..
짹째글 짹째글 떠드는 소리에 머리가 아프고..
오늘은 하필 남학교 하교시간에 외출을 했다.
여학생들과는 다르게 조용~~~~했다.
여학생들 모여있는건 사람 많다는 생각이 안들던데
남학생들 모여있는건 왜그리 사람이 많아보이던지.
얼굴도 키도 다 제각각인 아이들.
고만고만한 또래 아이들이 그렇게나 많다니.
주위에 독신주의라는 애들 보면 빨랑 시집가서 생산(?)하라고 닥달했었는데.
아직까진 인구 감소 걱정 안해도 될거 같다.
뭐, 나 혼자 생각이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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