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 싸리나무를 써야 할때가 있어서..
산에 싸리나무 끊으러 갔다가 싸리랑 헛갈렸던 아카시아를 비교해서 찍어봤다.
왼쪽 사진이 아카시아.
아카시아는 긴 줄기에 잎이 양쪽으로 하나씩 달렸다.
어릴적에 사랑한다, 사랑안한다~ 했던 것이 아카시아.
오른쪽 사진이 싸리다.
줄기에 곁줄기로 잎이 세개씩 달렸다.
아카시아 잎은 길쭉하고 싸리는 동그랗다.
이 두개가 얼마나 헛갈리던지...
싸리꽃.
요렇게 세잎이 붙어서 난다.
다음에 또 필요할때 잘 기억했다가 꺾어와야지...
나는 잘 말린 가지만 필요했지만, 잎과 가지를 잘 말려서 약으로 쓴다고 한다.
해열, 이뇨작용이 있어서 기침. 백일해, 소변이 안나올때, 임질..?? 에도 쓴다고 한다.
뿌리도 쓴다고 하는데...
가지고 뭐고 또 꺾을 일이 없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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