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년 1월 10일 ]
이제야 제대로 겨울답게 춥기 시작했다.
눈도 조금 날리고...
눈이 좀 쌓였길래 나가서 발자국도 찍고 왔다.
여름에 무지막지 더웠을땐
겨울만 되면 쌓인 눈 퍼다가 팥빙수 만들어먹을테야~~
하고 별렀건만 요 며칠 좀 춥다고
벌써 여름을 그리워하며 봄을 기다리고 있다.
DJ DOC의 노래를 좋아하는데
그중에 -해변으로 가요-를 반복해서 들으면서
여름 분위기 내고 있다.
여름엔 겨울을, 겨울엔 여름을...
지나간 계절이 얼마나 오래 되었으랴만
그새 그리워지는 이 마음이라니...
참 간사하기도 하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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