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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녀 오다/2017 박람회

2017 우먼스 페어

2017.10.20~22일까지 계속된 우먼스페어.

우먼스페어는 처음 가봄.

학여울역 세텍.

부작용 많다고 해서 무서워서 안 맞은 자궁경부암 예방접종.

알고보니 내 주변의 대부분이 맞았더군..

나도 12월에 맞기로.

여성건강을 위한 식품, 화장품 등등도 있지만, 이렇게 생활용품도 있었다.

속바지가 치마처럼 생긴게 아니어서 고민이었는데

이건 속바지가 앞쪽이 치마처럼 생겨서 앞이 티나지 않는다.

인터넷에도 팔긴 하던데 이건 인견이란다.

기모보온까진 좋은데.. 내가 요즘은 압박 스타킹을 안신어서.

아직도 압박스타킹이 몇벌 있음.

슬리핑 쉐이퍼는 몇번 신다가 내던졌기에 다시 살 생각 없음.

순면 생리대, 안심 생리대가 몇 종류 있었다.

샘플도 준다.

불가리안 로즈향의 각양각햇 제품이 다 있었다.

스킨, 로션, 에센스, 샴푸, 바디워시. 바디로션, 비누 등등등. 온통 장미.

지나갈때 미스트를 뿌려줬는데 향이 아주 연하고 은은한 것이 좋았음.

안과에서 나와서 라식, 라섹이 되는지 검사해줬다.

나더러 각막이 아주 두껍다며 라섹하기 좋다고 했다.

물론, 병원에 와서 한번 더 검사하라고.

저 표에 있는 숫자들은 뭐가뭔지 나는 알아볼수가...

요거 설명 듣고 싶었는데 웬 남자분이 계속 설명을 듣고 상담중이라서 패스.

이게 냉장된 닭가슴살인데, 저녁에 내놓았다가 아침에 먹고 출근하라고.

먹어보니 간이 짭조롬하니 되어있어서 그냥 먹기 딱 좋다.

오~ 여성 세정제. 젤. 뭐 그런거..

여기서 기부하면 한통 샘플 주고, 이벤트 당첨으로 또 한통 받았고.

컬러테라피에 줄이 참 길었다.

무료였기 때문이겠지.

여기서 진단받고, 팔찌나 반지를 구매하면 딱 좋겠지만.. 실팔찌에는 관심이 음써서.

난 와인색이 좋다고 나왔는데,

와인과 네이비를 자리를 바꿔서 놓았다면 네이비가 좋다고 나왔을까, 싶다.

일부러 그런건 아니지만, 이번에 속옷을 장만하면서 네이비는 안나오는 브랜드라서

내가 좋아하는 밤색과 와인중에 와인색으로 왕창 샀다.

예전에는 검정색만 입었는데 언제부터인지 검정색이 엄청 싫어져서, 속옷색부터 다 바꾸는 중.

요것도 하나 받았고.

클린 텐 조각을 받았는데 아직 써먹을 일이 없었다. 아직 가지고 있다.

나중에 옷에 김치얼룩이 지면 써볼 생각이다.

누워서 얼굴만 피부관리기.

이래저래... 잘 보긴 했음.

여자를 위한 제품이 이렇게 많았나 싶기도 했고, 몰랐던 물건도 많이 봐서 좋았다.

다음에 또 하면 또 가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