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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고 살자

감악산 거북바위 휴계소 감악산의 거북바위 휴게소를 다녀왔음. 실은, 포천쪽에 갈 일이 있었는데 간 김에 법륜사를 가게 되어서... 절에 다녀오다가 배가 고파서 절 바로 아래의 음식점에 가게 되었다. 절에 간다고 하면 기꺼이 마당에 차를 세우게 해주시는 고마우신 사장님. 근데 거북바위가 어디 있냐고 물으시면.. 음... 몰라요~ 식당 앞에 법륜사 기둥이 서 있다. 비가 오고 있어서 사람도 없고 고즈넉하고 좋았음. 이렇게 좀 높은 쪽에, 잘 들여다보이지 않는 가족석도 있다. 여기 이 자리가 전망이 좋음. 전체가 다 보임. 그런데 다른 자리에서는 이 자리가 잘 보이지 않음. 이렇게 단체석도 있고... 이렇게 텐트가 쳐져 있어서 아기 데려오신 분들은 아이 낮잠도 재울수 있고.. 이상한 짓은 하지 마세요~ 비오는 날은 역시 국수와 전... 더보기
왈츠와 닥터만 남양주, 북한강 북쪽길을 다니다보면 보이는 간판이 있다. 왈츠와 닥터만. 닥터만 오라는 곳일까.. 북한강 남쪽길을 다니다보면 빨간 벽돌건물이 눈에 띈다. 왈츠와 닥터만. 가봐야 하나... 눈에 확 띄는데... 문에 손을 댈 것도 없이 나이 지긋하고 깔끔하게 차려입으신 웨이터께서 문을 열어주신다. 강을 보기 위해 건물 안쪽이 아닌 강을 바라보는 곳으로 자리 잡고.. 아놔 쓰발. 뭔노무 커피가 이리도 비싸다니. 두잔값에 한잔을 마셔야 하는 곳이라니.. 담부터는 절대로 오지 못하겠군..을 되뇌이며 메뉴판을 훑고 또 훑고... 결국은 가격 상관없이 예멘 모카 마타리와 케냐AA 로 주문. 같이 간 언니는 케냐커피를 달라고 했고, 난 약간 쓴맛이 강한 커피로 추천해달라고 해서 주문한 거임. 근데... 밥값보다 더 .. 더보기
문막휴게소 하행 강릉방향을 가게 되면 꼭 들르게 되는 문막휴게소. 난 문막휴게소에 추억이 있다. 다른 휴게소보다 유난히 자주 들렀던 곳이기도 하고, 여기서 아주아주 추운 겨울날 먹었던 돈까스의 맛도 잊지 못하고. 황태북어국. 이거 시원하고 곰탕같이 진해서 먹을만 했다. 특히 잘 곰삭은 마늘짱아찌가 일품. 역시, 문막 휴게소, 하면 돈까스죠... 주방장님께서 양배추에 소스 뿌리시는걸 잊으셔서 소스를 갖다 뿌려 먹었지만, 역시 추억의 그 맛.. 그렇다고 특출나게 더 맛있다거나 그건 아니지만, 하여간 바삭바삭한 것이 꽤 괜찮음. 더보기
기흥 휴게소 하행 가끔 멀리 다닐적에 휴게소 음식을 먹으면서 휴게소 음식도 나름 괜찮네? 싶은것이 있다. 그래서~ 포스팅 하기로. 기흥휴게소에서 밥을 먹었다. 실은 이건 먹고 나와서 보게 된거라... 밥을 주문할라는데 누가 이미 먹고 있는걸 보고 아, 저거 맛있게 생겼다~!!싶어서 주문. 이거다. 얼큰 칼국수. 아... 이게... 뭐였더라... 우거지 국밥이었던가? 한식부랑 분식부가 나뉘어져 있어서, 두개를 다른곳에서 따로 주문했다. 맛은, 칼국수의 우승. 정말 맛있다. 시원하고. 다음부터는 휴게소 사진도 찍어서 올려야지 원, 가격도 메뉴 이름도 생각이 나질 않네...ㅜㅜ 암튼, 기흥휴게소에 가믄 얼큰 칼국수를 드려보시길. 정말 맛있음. 더보기
[퇴촌 맛집]경기도 광주 퇴촌 소리마을 전주한정식 예전에 퇴촌 밀면집 다녀온 후기도 있었는데.. 야후에서 옮겨오면서 빠졌나? 아쉽게도.. 이번에는 퇴촌 밀면집 바로 옆집 소리마을 전주 한정식집. 마당이 넓어서 차를 많이 세울수 있는만큼, 점심때는 번호표를 받아서 기다려야 한다. 바로 옆이 밀면집. 전에는 그냥 퇴촌밀면집이더니 이젠 암소갈비 밀면이 되었네... 연예인들이 많이 왔던 모양이다. 방으로 된 곳도 의자 자리도 있는데, 자리 선택의 여지가 없었다. 그냥 번호순서대로 앉았으니... 이 샐러드 보고 깜짝 놀랬음. 꼭 술먹고 토해놓은거 같잖아? 반찬들은 그냥 무난무난 그냥 그럼. 이 황태구이가 제법 맛있음. 황태구이만 먹어도 밥 다 먹을 정도. 경기도 광주시 퇴촌면 천진암로 327-7 경기도 광주시 퇴촌면 도수리 678 031-767-9776 더보기
[강동 맛집] 손문 열탄불 대구막창 갈매기살 작년에 정말 맛있게 먹었던 막창이 생각이 나서.. 다시 천호동으로 고고고~ 헐... 외관이 바뀌었다. 그때는 그냥 허름 지저분했는데 노랑빨강으로 산뜻하게 바뀌었다. 게다가 간판까지. 반찬들이 다 셀프다. 전에는 그나마 기본반찬은 서빙 해주더니만. 전에 비해서 가격도 싸졌다. 물어보니 양을 줄였단다. 양이 많아 부담스러워 하길래 양을 줄이고 가격도 내렸단다. 막창을 주문하면 불판과 숯불중 하나 고를 수 있다. 전에 숯불로 맛나게 먹은 기억때문에.. 숯불 주문. 저거 근데 숯불 맞음? 번개탄은 아닌거 같긴 한데... 이게 아마 4인분. 여기다 이인분 더 먹음 네명이 아주 적당함. 콩가루를 듬뿍 찍어서 이 집의 특제 막창소스를 찍어 먹으면 진짜 끝내준다. 근데 막창소스가 좀 달아졌다. 작년에는 이렇게 안 달았.. 더보기
[군포 맛집] 윤대감 참숯갈비 등갈비 무진장 맛있는 집이 있다고, 백주부가 갔던 곳이라고 해서 얼떨결에 끌려간(?) 식당. 등갈비가 엄청 맛있다고. 4시부터 줄을 서야 먹을수 있다고 한다. 가게 영업시작은 5시부터. 4시반쯤 되니 벌써 줄이 늘어섰다. 숯이 좋은 숯이라 하던데 난 숯은 잘 모르겠고.... 등갈비는 미리 한꺼번에 주문을 해야 오래 기다리지 않고 먹는다. 4인 소금구이 4인분, 양념구이 4인분. 미리 주문했다. 그리고, 등갈비를 초벌구이 하는동안 껍데기를 주문했다. 냄새도 안나고 맛있었다. 개인적으로는 등갈비보다 껍데기가 더 맛있지 않았나... 싶음. 소금구이다. 이게 참 담백하니 많이 먹을 수 있을거 같긴 했지만... 요렇게 양쪽으로 붙은 고기를 떼어먹고 나면 그닥 먹을게 없다. 한마디로, 뼈 하나에 살 두점? 요건 양념구이... 더보기
[강동 맛집] 신흥생고기 정육식당 친구가 고기를 먹으러 가잔다. 근데 기달려야 한단다. 왔더니 번호표를 준다. 앞에 대기하는 사람들이 서서 기다린다. 기다리기 지루해서 맞은편 오뎅집에서 오뎅을 두개나 먹었다. 그러고 나서야 자리가 나서 들어갔다. 들어가서 앉자마자 상이 차려진다. 그리고 나서 주문을 받는다. 저 파무침, 더 달라고 하면 나중에 계산해야 한다. 거 참... 겨우 파무침 한 접시도 사서 먹어야 한다니.. 파무침 뿐 아니라 양파 마늘 버섯 김치 고추 오이 감자.. 채소류는 모두 사먹어야 한다. 아니, 여기 모든 메뉴가 다 돈내고 사먹는 거다. 대신 고기가 싸단다. 싼건가... 잘 모르겠다. 내가 간혹 가는 남양주의 고깃집보다 비싼거 같다. 치맛살이다. 이거 정말 양이 많았다. 4만원치고는 양도 많고 맛도 있고. 육회. 이건 음.. 더보기
[강동구 맛집] 버드나무집 장어,송어,백숙,쏘가리 등등.. 한강을 따라 자전거를 타고 가다보면 매운탕집이 모여있는 곳을 지나게 된다. 늘 지나면서 한번쯤 먹어봐야지 먹어봐야지 했는데... 어떤분이 가래여울에 매운탕집이 몰려있다고, 그 중에서도 매운탕 아주아주 맛있는 곳이 있다고, 해서 같이 가보니 바고 거기, 그 중의 한 식당 버드나무집. 이 동네 재미있는 것이 단풍나무집, 느티나무집, 버드나무집 등등 나무이름이 붙어있는 집이 많다. 전부다 매운탕이랑 백숙 등등을 하는 집이다. 이 집은 야외 자리가 없다. 자전거길 앞의 식당들은 다들 야외에 넓은 자리가 있던데. 이렇게 각자각자 방에서 식사를 할 수 있게 되어있다. 매운탕을 시켰다. 누구누구를 넣고 끓인건지는 잘 모른다. 그냥 매운탕이다. 반찬이 잘 나온다. 호박전이 참 맛있어서 두번 세번 달래서 먹었다. 부추를.. 더보기
[분원리 맛집] 고향매운탕 광주의 분원리게 가면 붕어찜을 맛있게 잘 하는 집이 많다고 들었다. 여기는 붕어찜이나 민물 매운탕을 하는 집들이 몰려있다. 그 중 바로 강 앞에 있는 집, 고향 매운탕. 1층은 구관이고, 옆으로 돌아가면 이층과 삼층으로 올라가는 곳이 있다. 여기가 정말 전망 끝내줌. 이층 올라가는 마당에 어항이 있다. 감자조림에 감자 삶은것은 왜 나온건지.... 하여간 집에서는 삶은 감자를 먹을 일이 없으므로. ㅎ 바로 앞이 강이다. 저 멀리 팔당댐도 보이는데, 팔당댐을 안 찍었네.... 주차장이 강 앞이라서 커피를 뽑아서 강 앞에서 마셔도 되고, 이 건물 아래 잔디밭에 의자에 앉아서 마셔도 된다. 메기매운탕을 먹었다. 어릴적 먹었던 그 맛이다. 그러고보니 커서는 메기라든가, 민물 매운탕을 먹을 기회가 별로 없던 것 같.. 더보기
[가평 맛집] 모드니에 춘천닭갈비 강추~ 여기는 정말 우연히, 들어가서 먹고보니 맛집이로세~~ 였던 곳. 드라이브를 하다가 배가 고파서 이집 드가까 저집 드가까 하다가 그냥 눈 앞에 있는집 드가자 하고 들어간 집, 모드니에. 전에는 카페였는지 아니면 야외자리가 카페인건지 카페 모드니에 라는 간판도 있다. 실내가, 모두 직접 만든 테이블이다. 이거, 팔기도 한단다. 한..사십만원대였던 듯. 요렇게 오붓하게 아이들과 먹을 수 있는 좌식 자리도 있고. 난 요 캠핑테이블같은 곳에 앉아서 먹었다. 이 테이블을 판다고 밖에 써놔서 간간히 가격을 물어보러 오는 모양이다. 사십얼마 한다고 얼핏 주워들었다. 밖에 있는 테이블들. 그리고 욕조에는 뭔가가 열심히 자라고 있다. 잡초인지.. 아님 이름있는 애들인지.. 저건 캠핑그릴인 모양. 파는건지 쓰는건지는 잘 모.. 더보기
[남양주 카페] 9 Block 나인블럭 (구 카페 메이) 작년 가을쯤 갔던 카페에 다시 갔다. 가격이 바꼈다. 인테리어도 뭔가 모르게 미묘하게 변했다. 바깥의 풍경도 뭔가 변했다. 정원을 전보다 더 잘 가꿔놨다. 자세히 보니 카페 이름다 바뀌었다. 사장이 딴 사람이란다. 조경이 업그레이드 된 만큼 가격이 올랐다. 가격은 올랐는데 맛도 오르진 않은 것 같다. 나무들이 무성하던 곳을 밀어붙이고 데크를 깔고 테이블을 더 놓았다. 여기가 흡연용 자리였는데... 지금은 여기도 흡연이 안되는 곳이 되었다. 텅 비어있어서 여기다가 장작이라도 때려나... 했던 곳인데 지금은 꽃이 활짝 피어있다. 주소도 전화번호도 그대로. 다만, 핸드폰 번호가 추가되었다. 경기도 남양주시 조안면 북한강로 914 경기도 남양주시 조안면 삼봉리 200-18 031-521-9700 010-2741.. 더보기
파주 허가네 부대찌개 파주에서 들른 부대찌개집. 부근이 온통 한우집이고 고기집인데 부대찌개집이 달랑 하나. 앞에 중국집도 하나. 해서, 가볍게 먹으러 들어갔다. 생각보다 양도 많았고, 라면은 서비스가 아니라 사리로 추가해야 했는데... 여자 둘이 먹기에는 라면을 넣지 않아도 양이 참 많았었다. 맛 괜찮음. 양도 많음. 근데 뭐.. 부대찌개 맛이 그렇지요 뭐.. 대단히 맛있다는 생각은 들지 않음. 명함이 없다고 주지 않아서 주소는 모름. 전화번호는 간판에 있음. 더보기
제주도 서귀포 중문 일광회센타 고등어회 특이한점이, 참기름쌈장이 안나온다. 이건 고등어회를 먹을때 필요한 거라고. 가운데는 오분자기장. 왼쪽은 무언지 기억안남. 가운데는 고등어회, 오른쪽 하얀것은 갈치회. 고등어회가 생각보다 비린내도 나지 않고 고소하고 맛있었다. 이가 시린 참치회보다 맛있었다는 생각. 그리고 갈치회는... 고등어회를 먹고나서 먹어서인지 아무맛도 모르겠다. 그리고, 제주도답게 주인장이 좀 불친절하다.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천제연로 142 오르막민박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중문동 2175 064-738-2411 더보기
제주도 중문 보말칼국수 나성칼국수 제주에 살고 있는 언니가 추천한 중문 수두리 보말칼국수. 아놔 진짜. 원래는 여기 중문 수두리 보말칼국수집을 가려고 했던 건데... 가는 날이 장날인지 닫아버렸다는... 그래서 바로 옆에 있는 나성칼국수로 갔다. 여기는 칼국수뿐 아니라 찐빵 만두도 한다. 가게는 굉장히 작고 아담하고, 사장님 부부가 운영하고 계신다. 수두리고메기보말톳 칼국수. 이름도 길다. 근데 가격도 싸다~!!! 이거, 맨 나중에 받아먹는 사람이 굉장히 유리함. 넷이 가서 먹었는데 먼저 받은 세명은 보말이 별로 안 들었었는데, 맨 나중에 나온거 받은 사람은 보말이 가득가득.. 면은 메밀면인듯. 국물이 뻑뻑하고 진한데, 정말 특이하고 맛있었다. 아무말 없이 계속 후루룩 흡입하게 되는 맛이랄까.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천제연로 186-1 .. 더보기
[서귀포 카페] 제주 서귀포 중문 mbc 별이 빛나는 밤에 카페 제주도에도 별다방 콩다방은 있지만, 그런곳은 그닥 내키지 않기에.. 제주에 사는 언니를 만나서 같이 간 곳. 별이 빛나는 밤에 카페. 여기는 카페 입구..는 입구인데. 건물 밖으로 연결되는 입구. 여기는 건물 안쪽, 화장실쪽으로 연결된 입구다. 음악카페답게 음악과 관련된 소품들이 아기자기하게 진열되어 있다. 주인장은 어디 갔는지 한참을 사진찍고 놀다보니 오셨고, 커피를 내려준 후 다시 또 외출해버렸다. 거 참 제멋대로 편하게 장사하는 분이로세... 화장실 가는 쪽 입구로 나오면 이렇게 플레이케이팝이라는 곳이 나온다. 바로 맞은편에 있음. 제주도 서귀포시 중문관광로 110번길 15 제주도 서귀포시 색달동 2864-36 064-780-9030 더보기
제주도 중문 소낭밭 흑돼지, 한우전문점 약천사에 가던길, 약천사 입구의 소낭밭에서 점심을 먹었다. 생각보다 가격도 비싸지 않았고, 맛도 괜찮았고, 불친절의 대명사같은 제주에서도 꽤 친절했었다. 다만..화장실 앞에서 어마어마하게 큰 왕지네를 봐서... 사장님이 직접 치웠는데, 사장님도 그렇게 큰 지네는 처음 보셨다고. ㅎㅎ 제주도서귀포시 대포복개로 110번길 133 064-738-5777 010-3697-1179 더보기
제주도 중문 뷔페 카오카오 무엇을 먹어야 할지 모를때 찾아낸 뷔페 카오카오. 바다가 보이는 식당. 미리 계산을 하고나면 직원이 자리로 안내를 한다. 와우~ 관광객들인지 어머님 아버님들이 단체로 우르르~ 들어오셔서 싹쓰리수준으로 담아가시는 바람에 사진은 포기. 제주도 서귀포시 중문관광로 154-17 제주도 서귀포시 색달동 2950-5 1544-2998 더보기
[남양주 맛집] 한정식 다송 남양주 오남저수지 앞에는 맛있는 한정식집이 있다. 주차장도 넓고.. 여기 말고도 옆에 또 주차장이 있다. 대기. 혹은 커피를 뽑아서 마시는 곳. 바로 옆에 다송카페도 있지만서도. 여기는 흡연공간. 다송밥상에는 전복장이 나오고, 솔입상에는 안나옴. 보쌈은 조금 나오지만. 이제 솔잎상이다. 친구랑 둘이 먹었는데 완전 푸짐... 근데.. 보쌈고기가 참으로 앙증맞구나. ㅋ 보기에는 적어보이지만 다른 반찬들이 많아서 부족하지 않았음. 부족하면 더 달래믄 되징. 좌식으로 되어 있는 곳. 밥을 다 먹고 여기 나와서 커피를 마셨다. 이건... ㅋㅋ 화장실 문 잠금장치다. 밤이라서 오남저수지에 건너편 식당들의 불빛이 이쁘게 비쳤다. 오남저수지를 따라서 한바퀴 돌수 있는 산책로도 있으니 낮에 가시면 산책도 하고 밥도 먹고.. 더보기
[종로 맛집] 자하손만두 종로구에.. 청와대 뒤쪽에 정말 유명한 만두집이 있다고 들었는데.. 아마도 이 곳이라고. 북악 스카이웨이로 어디로 정신없이 돌아다니다 우연히 들르게 된 만두국집. 외양은 그냥 평범한 가정집이다. 살림만 하다 심심해서 음식점으로 바꾸신건지... 조기 돌계단으로 올라가면 된다. 현관. 조기 아즈마이가 서 계신곳이 기다리는 사람들 이름 적는 곳. 현관앞에 수국이 이쁘게 피었음. 자리에 앉자마자 나온 앞접시. 점심시간이라서 자리를 고를수는 없었다. 자리가 나자마자 사람 수에 맞춰서 안내해주는 자리로 가서 앉아야 한다. 떡만두국을 시켜보았다. 요게 12,000원이나 하다니. 얼마나 맛있으려나... 오방색을 내려 한 것인지 노랑 핑크 초록 흰색 만두가 이쁘긴 하다마는... 조랭조랭조랭이떡. 계산대 옆 통로. 반층정..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