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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고 살자

[남양주 카페] 가리. 와플이 맛있는 카페. 남양주에서 식사를 마치고 돌아오는 길에 들른 카페 가리. 이게 원래의 카페건물인듯. 이건 후문. 내가 들어간 곳은 카페 앞의 방갈로. 방갈로마다 테이블과 난로가 있다. 바닥도 따끈따끈하다. 연인들이 단둘이 들어가있으면 좋을 듯. ㅎ 방갈로에서 본 북한강. 앗~!! 리필이 되는지 몰랐네~!!! 여름에 꼭 빙수먹으러 와야징... 내가 있던 방갈로에서 본 옆 방갈로들. 세개가 더 있구만... 테이블 위의 그림 커피 두잔과 와플을 시켰다. 와플과 과일, 나뚜르 아이스크림과 생크림. 그리고 시럽. 아메리카노를 마실때 설탕을 넣지 않는데, 이 각설탕을 넣어먹으니 참말로 맛있었다. 황설탕 각설탕은 처음 보는 듯. 야외의 자리인데, 여기가 흡연구역. 건물 안. 카운터. 카운터를 보고있던 청년. 주차장 앞에서 이렇게 야.. 더보기
[강동 맛집] 두리앙과자점 크림팥빵 강동구 상일동의 삼성 엔지니어링 맞은편에 우체국이 있는데, 우체국 뒤에는 정말 맛있는 정말 작은 빵집이 있다. 큰길에서 들어오면 바로 보이기 때문에 찾기 쉽다. 여기서 골라서 꺼내면 되는데, 내가 간 날은 하필 소보로 단팥빵이 다 떨어졌단다. 그래서 그냥 팥빵이랑 찹쌀팥빵을 사왔다. 저 냉장고에서 조금전 냉장고로 옮기는 거임. 다른빵도 있긴 있는데 종류가 많지는 않다. 집에 오는 길에 팥빵 하나를 아는 사람에게 주는 바람에 세개만..종류는 두종류. 그냥 팥빵. 손으로 쭈욱 찢어봤다.팥도 팥이지만 생크림이 그냥 가득~~~ 하다. 이건 가위로 잘랐다.아래에 투명한건 쫀득한 찰떡. 위에 팥, 그리고 어마어마한 양의 생크림.꼭 냉장보관해야 함. 앉은자리에서 빵 두개를 뚝딱. 그리고 또 하나는 윗집 꼬마 심부름값.. 더보기
[하남 맛집] 강가네 닭한마리 오랜만에.... 간 강가네 닭한마리.예전에는 둘이서 닭한마리를 먹었었는데, 이번에는 넷이서 닭갈비를 먹었다. 개인별로 나오는 시원한 동치미. 요 마늘은 닭갈비에 같이 넣어서 익혀 먹으면 좋음. 다른곳과 달리 채소도 고기도 큼직큼직하다.고기는 와서 잘게 썰어줌. 채소는 큼직한대로 그냥 익혀서 먹으면 되는데.. 큰거는 잘라준다.양배추가 제일 많음. 그리고 밑에 떡사리. 요 양배추채는 같이 나오는 소스를 부어서 먹으면 됨. 겨자가 코를 쏘는 맛있는 소스. 생각보다 맵지 않아서 많이 먹혔다.사진은 삼인분. 넷이서 삼인분 시켜 먹어도 배가 부른데다가 밥도 두개나 볶아 먹었다. 직원이 계속 왔다갔다 들여다보면서 볶아주고, 다 먹고 나서 한참 앉아 떠들어도 눈치주지 않는다.맛있고 깔끔하고 분위기 좋았음. 경기도 하남.. 더보기
[구리 맛집] 불량찌개마을 아침부터 구리시장을 다녀오던 길, 언니 말이 불량한 집 차돌백이 된장찌개가 맛있단다. 뭐가 불량하다는 거야? 라고 물었더니 그냥 불량한 집이란다. 알고보니 간판 이름이 불량 찌개마을. ㅎㅎ 아침식사로 된장차돌찌개를 주문. 아... 메뉴판 안 찍었다..ㅜㅜ 기본으로 깔려나오는 반찬들. 아주 짜지도 맵지도 않고 간간한것이 좋다. 밥이 생각보다 좀 양이 많았.. 삼인분인데 된장찌개에 말아먹고도 남을 정도. 여기에 라면사리까지 넣어서 먹었다. 쏘세지 사리랑. 쏘세지 사리는 원래 메뉴판에 햄사리라고 써있는거다. 근데 기다란 소세지가 썰려서 나오길래 우리끼리 쏘세지 사리라고 부름. 된장에 사리를 넣어 먹는것도 처음이거니와, 차돌백이가 들어서인지 참말로 진하고 맛있었다. 매우, 몹시 추천하고 싶은 식당. 경기도 구리.. 더보기
[증평 맛집] 소문난 보끄미. 쭈꾸미, 보끄미가 볶다 아주아주 오랜만에 증평에 갔다. 옛날 청주처럼 10시만 되면 캄캄해지는 동네란다. 아직 9시가 조금 안된 시간. 밥을 먹으러 갔다. 열었던 식당도 많지 않거니와 자리마다 꽉꽉 차서 먼저 먹고 나간 자리를 치워줄때까지 기다려야 했던 식당. 세트도 있고 점심특선도 있고 내부도 깔끔하고 넓어보이고. 기본찬이 네개 먼저 나온다. 바빠서인지 원래 좀 무심한건지 반찬이 깔끔하게 담겨나오진 않았다. 두테이블 모두. 시원한 도토리묵사발. 요즘은 낙지나 쭈꾸미볶음집에서 도토리묵사발을 주는게 유행인가부다. 언니 말로는 설탕도 그다지 안 비싼데 왜 뉴슈가를 넣었는지 모르겠단다. 나는 잘 모르겠는데 요리를 하던 언니 입네는 뉴슈가맛이 강하게 났다고. 계란찜도 당연히 나와주셔야 하고.. 소위 말하는 불향기 나는 그런 맛. 약간.. 더보기
[남양주 카페] 팔당댐 건너 티나세 카페 북한강변은 남쪽도 북쪽도 식당과 카페가 참 많다. 그 중에 팔당대교를 건너서 바로 만날수 있는 카페 티나세. 사진에 찍히신 분이 사장님. 저녁 늦은 시간, 것도 평일이라 그런가 손님이 많지 않아서 좋았음. 무대가 있는걸로 보아 간혹 공연도 하는 모양. 바깥에도 자리가 있으니 더워지면 나가 앉아도 되겠다. 바깥 자리를 찍고 싶었는데 유리에 비친 일행들때문에... ㅎ 걸쭉하게 진한 대추차. 요즘은 대추차가 유행인지 카페마다 약간 걸쭉한 대추차를 판다. 티나세에서 서운했던 점은 대부분의 카페에서 대추차는 큼지막한 잔에 나오는데여기는 그냥 작은잔에 나왔다는 점... 경기 남양주시 와부읍 팔당리 55-5 티나세 031-576-0037 더보기
[하남 맛집]미사리 바베큐 화수목 해물찜 푸짐하고 맛있는 해물찜 집이 있대서 가본 화수목. 바깥에 마당에 몽골텐트가 있던데, 거기서는 바베큐 구워 먹는데라고. 입구에 들어가면 이렇게 방송탔다고 사진을 걸어놨다. 이층으로 고고고. 고기나 해물보다는 커피와 피자가 잘 어울릴듯한 카페분위기. 게다가 저 엔틱한 전화기들이라니... 호박죽 먼저 원샷 하고. 맥반서 통호박 해물찜 중자 하나 시키고. 나중에 밥 볶아 먹으면 맛있음. 요건 채소말이. 호박 샐러드인데 촉촉하고 맛있음. 네명이라고 전이 딱 네개 나왔다. 더 달라면 주겠지만.. 이 미역줄기볶음은 여태 먹어본 식당중에서 제일 맛있었다. 푸짐푸짐. 안에 단호박이 통째로 들어있고, 그 안에도 해물이 있다. 밖에도 푸짐한 해물이 한가득. 매운걸 잘 못먹는데.. 음.. 좀 매웠음. 경기도 하남시 미사동 2.. 더보기
[강동 맛집] 토속한방 삼계탕 감기가 나은후에 영 비실대기도 하고, 날씨도 너무 추워서 간 토속 한방 삼계탕. 길동 사거리에 딱 보이는 위치. 기본 반찬인데 깍두기도 오이피클도 정말 맛있다. 다 먹은듯 싶으면 더 달라고 하기 전에 미리미리 가져다 준다. 진짜 기분 좋았음. 내가 얼마나 먹고 있는지 잘 먹고 있는지 지켜보는 느낌이랄까. 달라고 하기 전에 알아서 리필해주시니 기분도 좋고 맛도 좋고~ 삼계탕. 버글버글 바글바글 부글부글 보글보글 끓고 있는 뚝배기에 담기 닭. 여기에 저 인삼주 한잔 부어주면 약간 식으면서 알콜이 날라가서 향만 남는다. 쪼우아~!!! 가격표. 대략 메뉴와 가격은 이렇습니다.... 서울시 강동구 둔촌동 435-4 02-488-5033 더보기
[강동 맛집] 제가야 뼈다귀 푸짐하고 맜있어요~!! 강동구의 삼성 엔지니어링 부근에는 맛난 식당이 꽤 있다. 주위에 사무실이 많아서인지 점심시간이면 엄청난 인파가 우르르~ 맛난 식당중 한 곳, 제가야 뼈다귀. 기본 반찬중에 김치가 참 맛있다. 고추도 맛있고... 깍두기는 좀 심심한 편. 주방이 보여서 주방장님과 눈이 마주쳤다. 웃으면서 인사해주셔서 고마웠습니다. ㅎㅎ 보기보다 푸짐. 고기가 얼마나 많은지 먹다먹다 이거 왜 이리 고기가 많냐고 물어봤을 정도. 고기가 많이 붙은 갈비같은 뼈가 두덩어리. 그리고 우거지와 콩나물. 잔뜩 올려진 들깨가루. 콩나물이 들어있는 뼈해장국은 처음 먹어본다. 국물도 진하면서도 시원한 맛. 가격대비 완전 맛있고 푸짐하게 먹었음. 제가야 뼈다귀 상일동점 강동구 상일동 285-1 02-426-8834 더보기
[하남 맛집] 가나안덕 오리전문점 하남에는 맛집이 참 많다. 그중 하나, 가나안덕. 서하남쪽, 춘궁 저수지 부근. 마당도 꽤나 넓다. 여름에는 식사 후에 차를 들고 나와서 마셔도 될 듯. 뒷문으로 들어갔는데, 문에 메모가 붙어있다. 가격이 올랐나보다. 한마리를 먹고나면 녹두죽이나 국수 둘중 하나를 먹을수 있다. 서비스로 나온다. 반찬은, 처음 한번은 가져다주지만 추가로 먹는 것은 본인이 가져다 먹어야 한다. 먹을만큼만 가져가기~!! 점심시간이어서인지 평일에도 식사하는 분들이 꽤 있다. 가운데 특이하게도 불꽃이 솟구치는 난로가 있다. 멋있음. 숯불구이를 주문하니 사람 숫자대로 고구마를 넣어준다. 고기 먹고나서 고구마도 먹으라는 거겠지. 화로구이집은 대체로 고구마를 넣어주는거 같다. 이 무쌈은 직접 담그는 모양이다. 군데군데 양배추도 들어있.. 더보기
[하남 맛집] 미사리 몽뜨 피자 미사리, 나룰 도서관 주변에는 맛집이 참 많다. 그 중의 한 곳. 몽뜨 화덕피자 본점. 갑자기 체인점이 늘었다는 느낌인데... 얼마나 맛이 있을랑가... 꽤나 넓은 실내. 고르곤졸라 피자와 해물토마토 리조또를 주문. 고르곤졸라의 치즈가 싱겁달까.. 그렇다고 고소하지도 않고.. 꿀맛? 느끼한맛? 그런 맛으로 먹었음. 리조토는...음.. 그냥 그랬음. 대단히 맛있지는 않지만 그냥저냥 사람들 모여서 먹을만한 곳. 경기도 하남시 월호로 54 경기도 하남시 덕풍동 28 031-792-0247 더보기
[강동 맛집] 콩나물 아가씨 강동구에 의외로 엄청나게 싸면서 먹을만한 콩나물 국밥집이 있대서 슬슬 가봤다. 여자는 아가씨 국밥, 남자는 아저씨국밥정도면 양이 알맞은 정도. 가격도 싸다. 게다가 매장에서 먹으면 100원씩 깎아주는 센스~ 홀이 넓은데다가 24시간 영업을 해서인지 이른 아침에도 손님이 꽤 많았음. 주방이 훤히 보이는데다가 서빙도 무지하게 빠름. 각 테이블마다 구비되어 있는 컵, 수저, 빈그릇. 테이블에 구비되어 있는 반찬은 깍두기와 오징어젓갈. 오징어젓갈이 꽤 맛있음. 같이 나온 날계란은 한쪽으로 톡~ 깨 넣으면 됨. 휘휘 저어 풀어먹어도 되고 국물을 끼얹어 반숙으로 먹어도 되고. 예전에 양평에서 콩나물의 비린맛을 제대로 살린 콩나물 해장국을 먹고 콩나물 해장국이란 참 맛이 없구나..했는데 여기, 콩나물 아가씨에서 먹어.. 더보기
[강동 맛집]예가 나주곰탕 강동구 상일동, 삼성 엔지니어링 주변에는 맛난 식당이 많다. 그 중 한곳, 예가 나주곰탕. 엔지니어링 건너편의 골목에 있다. 맛있는 수육. 먹던중에 찍었더니만...ㅜㅜ 이게 곰탕이다. 곰탕과 설렁탕의 차이는? 국물을 우려낼때 곰탕은 고기의 비율이 높고 설렁탕은 뼈의 비율이 높은거란다. 그래서 곰탕 국물이 더 맑은거라고.. 곰탕에 고기가 얼마나 푸짐하던지 배가 작은 사람은 고기만 다 건져먹어도 뿌듯하게 배 부를 정도? 겆절이는 짭조롬하고 깍두기는 겨울무우인 탓인지 달콤하고 맛있다. 깍두기 국물이 일품. 이건 술곰탕. 곰탕국물에 고기와 만두, 그리고 얼큰하게 청양고추가 들어있다. 안주로 좋다고 하던데.. 훤히 들여다보이는 주방. 여기는 여자 화장실이다. 변기 위의 여학생과 꽃. 화장실 거울에 써 있는 글귀... 더보기
[화성 맛집] 여명 꽃게장 한정식 보통리점. 화성시에서 모임이 있어서 가게 된 곳, 여명. 찾아가는 길에 좀 애먹었다. 네비를 찍고 갔는데도 보통리 저수지를 빙빙 돌아서 이상한 곳으로 안내를 해서... 왼쪽으로 저수지를 끼고 그냥 직진하다보면 바로 나온다. 카운터 바로 옆에 있는 와인트레이. 근데, 와인을 이렇게 실온보관해도 되나요? 이렇게 포장해서 갖고 갈 수도 있는가보다. 다른건 다 좋았는데... 요 잡채가 좀 아쉬웠다. 면이 좀 덜 삶긴듯이 끝부분이 좀 단단했다. 찹쌀부꾸미. 이거 정말 맛남. 아. 이 김치전도 별로였다. 모든 접시를 싹싹 비웠는데 이 김치전은 한입 맛보고 내려놓았음. 갈비찜에 조랭이떡이 동실동실... 2인분 테이블에 앉았더니 간장게장이 딱 한마리 나온다. 반땡해서 하나씩 먹으란건가보다. 이렇게 분점도 있는 곳. 두군데다. 내.. 더보기
[하남맛집] 한남쭈꾸미 언제부터인지 쭈꾸미집이 많이 생기는거 같다. 이번에 간 집은 오픈한지 얼마 되지 않은 한남쭈꾸미. 하남에서 남한산성 가는 길목에 있다. 쭈꾸미와 트로트가 무슨 상관관계인지는 모르겠지만... 쭈꾸미와 운도오빠를 동시에 만날수 있는 날짜. 2016년 1월 17일. 생각보다는 비싼 가격이 아니라고 생각함. 기본 반찬. 샐러드가 참 맛있음. 무슨 소스인지는 모르겠지만. 김치도 간이 간간한게 좋았고, 무생채도 그냥 먹기에도 좋을 정도. 해물과 버섯과 갖은 야채가 들어간 도토리전. 이건 따로 주문한 새우튀김. 소사이즈인데 큼지막한 새우가 살이 통통, 향도 강하게 나는 것이 바삭바삭 맛있었다. 남자가 먹기엔 양이 적을지도 모른다. 정말 적은양의 밥이 담겨져 나온다. 여자들이 먹기에는 딱 좋은 정도. 거기에 피자와 새.. 더보기
[남한산성] 산성커피 작년 여름이었던가.... 남한산성 꼭대기 로터리에 커피와 츄러스를 파는 곳이 있었다. 츄러스를 그 자리에서 튀겨줘서 참 바삭바삭한것이 맛있었고, 커피가 정말 쌌었다. 내 희미한 기억에는 1,500원정도였던 거 같다. 그리고 지난 겨울에 갔더니 그 가게가 없어졌었다. 그리고... 올해 다시 가 보니 그 자리에 그 가게가 다시 영업을 하고 있었다. 근데 메뉴는 늘었는데.. 주인이 바뀐거 같다. 물어보진 않았지만, 스타벅스 원두인것도 츄러스를 그자리에서 튀겨주는 것도 그대로인데 가격도 올랐고, 그땐 젊은 남자였던 기억이 있는데 다른 분으로 사장님도 바뀐거 같다. 게다가 메뉴가 더 늘었다. 무슨차인지 차 종류도 엄청 늘었다. 레몬차 유자차 단호박마차 율무차 녹차 자몽차 코코아 등등등.... 겨울이라 그런가 한쪽.. 더보기
강릉 맛집으로 선정되었다는 경포 한미횟집 강릉 경포대 앞의 여러 맛집중 하나. 한미 횟집. 그 전에... 시원한 바다사진. 한미횟집 바로 앞의 바닷가. 한식진미 100집에 선정되었다는 횟집. 우럭조림. 짭조롬하니 맛은 괜찮았는데... 고기가 젓가락으로 뜯어지지 않을 정도로 질겨서 먹기 나빴음. 자연산 활어집인데.. 자연산 우럭조림은 아닌건가? 아님 자연산이라서 고기가 안 뜯어지는 건가? 우럭 지리. 아..이게 진짜 시원하고 맛있었음. 후추향이 몹시 많이 나긴 했지만. 물회. 강릉물회는 처음먹어서 잘 모르겠고, 물회를 먹어본적이 별로 없어서 맛을 잘 모르는 건지, 그냥 초고추장에 물 부은 맛이랄까... 음.. 자랑스런 한식진미 100집에 선정될 정도로 맛있는 집이라는데 내 입맛이 촌스러운건지... 우럭조림은 고기가 안 뜯어져서 먹기 불편했고, 그.. 더보기
[남양주 맛집] 맛있는 한우가 있는곳 삼봉 푸줏간 기분전환겸 드라이브 나왔다가 가게 된 곳 삼봉푸줏간. 식당앞에 차를 마실 공간도 있고.. 위에 있는 차돌박이의 용도는 따로 있음. 육회. 메인 고기보다 육회가 더 맛있었음. 이런 무침육회는 처음 먹어서인지 정말 맛있게 많이 먹을 수 있었음. 차돌박이의 용도는 이렇게 마늘 구워먹으라고... 서서히 고기에서 기름이 녹아나서 마늘이 기름에 지글지글 익어간다. 고기도 맛있고 마늘도 맛있고. 일인 일찌개. 깔끔하고 맛있고 분위기 좋고 드라이브도 하기 좋고, 식사를 마친 후 돌아오는 길에 강변에 즐비한 카페에서 커피도 마실수 있고. 삼봉푸줏간 경기도 남양주시 조안면 삼봉리 255 031-576-0233 더보기
[공주 맛집] 갑사 아래 맛집 서울식당 계룡산 갑사 아래에는 맛있는 맛집들이 몰려있다. 그 중에서도 내 단골이라면 단골인 식당, 서울식당. 얼마 전 실내를 넓히는 대 공사를 마쳐서 정말 넓어졌다. 손님이 몰리는 집이라서... 오리백숙. 여러가지 한약재가 들어있어서 국물이 정말 끝내줌. 오리죽(?) 오리찰밥(?)은 나중에 따로 나옴. 도토리묵 무침. 왠지 사찰 아래에는 산채비빔밥과 도토리묵, 해물파전은 빠지지 않고 판다. 도토리전. 올해는 도토리가 풍년이어서인지 도토리전이 나왔다. 충남 공주시 계룡면 갑사로 476-26 041-881-5566 더보기
[남양주 카페] 북한강변 카페 썸 SOME 맛있는 손만두국을 먹고 돌아나오던 길.. 늘 다니던 길인데도 느닷없이 눈에 들어오는 집이 있다. 카페 썸이 그런 곳. 옆에 아무 건물도 없다보니 좀 휑~ 한 느낌이... 빨간색의 정렬적이고 단순한 명함. 메뉴판이 따로 없이 카운터의 메뉴를 고르면 됨. 착하지 않은...가격... 북한강과 강변마을이 내려다보이는 창가 자리. 왕다마 조명이 맘에 듬. 추위 많이 타는 분들을 위한 방석과 담요. 바깥에도 자리가 있다. 여름에 인기있을 실외자리. 실외에 커피 한잔 놓을 작은 테이블과 둘씩둘씩 앉아서 강을 감상할수 있는 자리가 있다. 내 생각에는 여기가 정말 명당. 카운터 옆 계단. 으로 내려가면 화장실과 또 테이블이 있음. 아래층. 바로 야외로 나갈수 있는 자리. 화장실 갔는데.. 파리같은 귀여운 조명이 달려있었..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