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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맘대로 말하기

편식(食)? 편음(音)? 편문(聞)?

[2004년 11월 8일]


사진 설명-위:SWEETBOX 앨범 표지.(Jade)
아래:MC SOLAAR앨범 표지.(Cinquieme As Fifth Ace)

난 입이 짧다.
물론 배고프면 아무거나 먹긴 하지만
원체 양이 적기도 하고, 또 입에 맞지 않는건
절대 못 먹는다.(나만 그런건 아니겠지만..)

난 음악도 편음(ㅡㅡ;)한다.
좋아하는것만 계속 질릴정도로 듣는다.
요즘은 sweetbox에 미쳐있다.
1집때부터 다 들을정도로 질리지 않는 음악이다.
클래식과 팝의 그 근사한 어울림이란...............
그리고.
mc solaar라는 첨 듣는 가수..
힙합 매니아들은 잘 아는 모양인데 난 최근에야 접한 가수다.
La belle et le bed boy.........
sex and the city 시즌 6의 20회(마지막회)에 나오는 곡이다.
여기저기 열심히 뒤졌는데도
구하기 힘들어서 알고보니 프랑스 힙합가수란다.
울 나라에선 미국이나 일본음악은 구하기 쉬운데
프랑스 힙합도 꽤나 알아준다는데도 구하기 힘들었다.
결국..핫트렉에 (수입)주문 요청했다.
15일에 주문 들어가면..언제쯤 나에게 오려나?
나뿐 아니라 울나라사람들 대부분이 편음하는 모양이다.
유명한 힙합가수라는데도 아무리 뒤져봐도 안나오는걸 보면.
편식도 안좋은거지만 편음도 안좋은거다..
무료로 소리바다에서 다운받아서 들을래다가
결국은 사게 되었으니.........

소리바다에서 듣지 말라고요? 음악시장 죽는다고요?
알거든요? 그래서 샀거든요?
울나라 앨범두 사라구요?
이승철 앨범은 빼놓지 않구 다 사거든요?
그러니까 혹시라도 이 글 읽으시는 분...태클 걸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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